이번엔 카페인의 장단점임 카페인 효능과 카페인 부작용,
그리고 하루 카페인 권장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카페인 ( caffeine ) 은 알칼로이드의 하나로 퓨린 유도체에 속하고,
쓴맛이 있는 무색의 고치이며 커피 열매나 잎, 카카오, 차 등의 잎에 들어있습니다.
흥분제, 이뇨제, 강심제 등에 많이 쓰이고 있으나 많이 사용하면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성분입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커피 ( coffee ) 의 ' coffe- 에 알칼로이드 물질을 뜻하는 -ine 을 붙여
카페인 ( caffeine )의 어원이 되었습니다.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성인 최대 약 400mg 으로
청소년의 경우에는 체중 1kg당 2.5mg 이하입니다.
카페인은 커피 외에도 코코아나 차,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껌, 감기약 등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하루 카페인 권장량을 하루 커피 권장량으로 단순히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예시로 믹스커피는 보통 7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며 콜라 한 캔에는 20mg 정도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자주 마시는 테이크 아웃 커피의 경우는 카페인 함량이 더 높은 편이며
업체마다 차이가 크지만, 원두커피마다 60~200mg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커피 권장량은 약 1~2잔 정도가 되겠네요.
카페인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뇨제, 흥분제, 강심제 등으로 사용되는데,
이는 카페인이 아데노신의 억제제로써 작용하여
아데노신의 억제성 신호를 전달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혈뇌장벽도 통과하기에 뇌에도 직접 작용하여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고,
뇌의 각성을 유지시켜 각성제이자 일종의 중추신경 자극제로 이용됩니다.
그리고 카페인의 효과로 다이어트도 들 수 있는데,
이는 에너지 생산을 위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같은 영양분을 분해하도록 만드는
이화호르몬 ( 코티졸 ) 분비가 증가하여 대사량이 증가하고,
성장호르몬 등에 의해 촉진되는 지방산 분해를 억제하는 아데노신의 기능을 억제하여
지방산 분해를 돕는데, 카페인은 수용성이자 지용성인 물질이라 흡수가 빠르고,
( 45분 내로 99%가 흡수됩니다. ) 혈관을 타고 온 몸으로 확산되기도 하며 세포막 투과도 자유로운 물질이라
신경조직, 심장근육, 호흡기조직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하며 이뇨장애나 피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카페인이 심장 근육, 신경 조직 등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강심제로서도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 약품으로서도 이용되는 카페인은 조산된 신생아의 수면 중에 일어나는
무호흡증과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치료하는데도 이용되고 있으며
편두통, 심장병 완화 및 노화방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카페인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카페인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사람의 정신을 각성시키기 때문에
카페인에 익숙해지면 집중 및 각성을 위해 점점 더 많은 카페인을 원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카페인이 중독되어 익숙해지면 더 과한 카페인을 찾게되고,
카페인을 섭취하기 전까지 두통, 화, 짜증과 같은 불안 증세를 보이게 되며
이는 만성적인 불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카페인의 다량 섭취는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다음날 피로가 풀리지 않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연이어 카페인을 섭취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심장 질환, 칼슘 흡수 방해, 위장장애 유발등의 카페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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