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카네이션 유래와 의미, 꽃말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버이날에 관한 정보를 하나 더 준비했는데,

바로 제목처럼 어버이날 카네이션 유래와 카네이션 의미, 카네이션 꽃말입니다.

 

 

우선, 지난번 포스팅에 어버이날 유래에 대해 설명하면서,

카네이션의 유래가 나왔었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1910년경쯤 미국의 필라델피아 교회에서 ' 안나 자비스 ' 라는 소녀가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인들에게 카네이션 꽃을 하나씩 나누어줬는데, 어버이날 카네이션 유래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빨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는 게 기본으로 다들 했는데,

요즘은 카네이션 화분, 드라이플라워, 카네이션 하바리움, 모형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죠.

 

 

그럼, 카네이션 ( CARNATION )의 유래는 뭔지 알아볼까요?

 

 

 

카네이션 유래는 2000년 전 그리스 문학 속 ' 다이안서스 ( dianthus ) ' 라는 꽃 이름이 나오는데,

이게 바로 ' 카네이션 ( carnation )의 학명입니다.

 

이 이름은 식물학을 확립시킨 그리스의 철학자 테오프라스토스가 처음 불렀다고 알려져있지만,

' 다이안서스 ' 의 어원은 신화적인 유래가 많습니다.

 

신화적으로 살펴봤을 때,

고대 그리스의 사람들이 제우스신의 제사에 이 꽃을 사용하면서

이 꽃은 ' 제우스의 꽃 ' 이라고 불렀다고 하며

 

 

 

여신 아르테미스가 자신을 놀라게 한 목동의 눈을 찢었다가

후에 후회하며 그 눈을 카네이션으로 바꿔주었다는 이야기도 있어

' 디아나 ( diana ) 의 꽃 ' 으로 불렀다고도 합니다.

 

여기서, 디아나는 다이애나 라고도 불리는데, 그리스신화의 아프로디테를 의미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카네이션 의미, 카네이션 꽃말 까지 알아볼까요?

 

우리는 보통 5월 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빨간색을 많이 이용하는데,

카네이션 꽃말은 '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 ' 을 뜻하며

붉은 카네이션은 ' 건강을 비는 사랑, 존경 ' 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는 돌아가신 어머니께 흰색 카네이션을 드리기도 하는데,

흰색 카네이션 꽃말로 ' 돌아가신 어버이를 추모합니다 '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