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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장품 성분 중

호장근뿌리추출물에 관한 정보와 그 효능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화장품 성분으로도 이용되고 있는 호장근 뿌리.

과연 어떤 식물일까요?

 

 

호장근 뿌리 추출물은 말 그대로 호장근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이며

호장근은 예로부터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어왔습니다.

 

한국외에도 일본, 타이완, 중국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어린 호장근 줄기의 모양이 호랑이 무늬 ( 호피 ) 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호장근의 어린 줄기는 식용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호장근 뿌리는 한약재로 이용되는데,

한방에서 ' 호장근, 산장, 고장, 반장 ' 이라 불리며

' 이뇨, 거풍, 월경 불순 ( 생리 불순 ), 간염, 황달, 이질, 골수염 '등에 효과가 있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지마비나 타박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장근 뿌리는 항균, 소염작용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이로 인해 종양에도 도움이 되며 소화 불량이나 위장 질환, 관절염 증상 개선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장근 뿌리는 ' 폴리고닌 ( polygonin ), 크리소파놀 ( chrysophanol ), 레스베라트롤 ( resveratrol )  '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중 레스베라트롤 ( resveratrol ) 이라는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호장근 뿌리를 한약재로 이용했을 때, 항산화, 항균, 항염증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습니다.

 

 

한약재 외에 화장품 성분 원료로 호장근 뿌리를 사용했을 때의 효과도 알아볼게요.

 

호장근 뿌리 추출물 ( polygonum cuspidatum root extract ) 은

우선, EWG 등급 1 그린등급 성분이며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었을 때,

 

뛰어난 산화방지력으로 화장품 부패와 변질을 방지하는 산화방지제의 역할을 하며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 산소를 차단하고,

피부세포를 보호하여 피부 노화 방지 및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의 멜라닌 색소 형성을 돕는 ' 티로시나아제 ( tyrosinase ) '의 활성을 막아줌으로써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침착되는 현상을 방지해

밝은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