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같이 사는 사람, 함께 하는 가족도
되도록이면 공유하지 말아야할 개인물품들은 알아보겠습니다
생활에서 꼭 쓰이는 생필품 중,
건강과 위생을 위해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되도록 함께 쓰지 말아야할
개인용품들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당연하게 생각하는 개인물품인 ' 칫솔 '
칫솔은 입에 직접 들어가기도 하고, 치아를 세척하는 물품으로
일부 바이러스 등의 감염체가 종종 칫솔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독감 등에 걸린 후에는 다 낫더라도 칫솔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하곤 합니다.
그리고 충치, 치주염도 칫솔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로 사용하는 것도 기본이지만,
가능한 서로의 칫솔이 닿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립밤과 같은 립제품 들입니다
이것도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 발색, 보습, 영양을 위해 사용하는 립 제품들의 경우
특히 얇은 입술 피부에 닿기 때문에 립 제품을 공유하면 세균 등을 옮길 수 있습니다
얇은 입술 아래에 혈관이 포진해 있을 뿐만 아니라
입 안으로 제품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실제로 헤르페스 등이 입술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빗, 헤어 브러쉬 입니다
친구들끼리 쉽게 잠깐 빌려주기도 하는 헤어브러시.
피부 표면에 직접 닿지 않아 다른 물품에 비해서는 세균을 옮길 위험이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오래 사용할수록 빗, 헤어브러쉬 표면에 피부의 각질, 피지 등과 같은 잔여물이 쌓이기도 하고,
드물게 이가 있는 아이들이 빗을 공유하다 이가 옮겨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능한한 빗 공유는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을뿐만 아니라
빗, 브러쉬는 정기적으로 세척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는 손톱깎이 입니다
손은 많은 것에 닿고, 하는 일이 많은 만큼
손톱 주변 틈새, 손톱 밑 등에는 수많은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가 끼어 있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공유하지않도록 하고,
손톱깎이를 주기적으로 소독 및
사용 후 손과 발을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번째는 족집게 ( 핀셋 ) 입니다
족집게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데,
특히 체모를 제거하는 데 이용하신다면 체모를 뽑으면서 족집게에 땀, 피 등에 노출되기 때문에
가능한 개인물품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 전, 후에는 세척 및 소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번째는 비누 입니다
비누는 공용으로 많이들 쓰이는데,
비누의 젖은 표면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비누 받침대를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이용하신다면 더욱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능한한 비누를 개별적으로 이용하는 게 좋지만,
불가하시다면 손에서 씻긴 오물 등이 비누에 덜 남도록 관리를 잘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펌프용 액체 비누 등을 쓰신다면 손이 닿는 펌프 머리 부분을 깨끗하게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일곱번째는 수건입니다
수건은 맨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으로
세균과 박테리아의 온상입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 전용 수건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수건을 욕실에 보관할 경우 욕실을 주기적으로 환기 및
난방을 통해 습도를 높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일주일에 2회 이상 수건을 교체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젖은 수건은 수분을 말린 후 빨래바구니에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수건 세탁은 60℃이상의 높은 온도로 세척하여 주시길 바라며
다른 옷은 고온세척시 변색, 변형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수건단독 세탁을 하시는 등이 좋습니다
수건이 지저분하면 습진, 곰팡이 감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수건을 꼭 청결하게 관리해주세요~
여덟번째는 샤워타월, 샤워볼입니다
샤워타월이나 샤워볼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아 각질을 제거하는데,
특히, 샤워볼은 엉겨있는 모양 때문에 수분이 잘 마르지 않아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샤워볼을 사용하시는 경우,
사용 후 물기를 잘 털어내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바로 말리시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으로 교체 및 개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홉번째는 이어폰입니다
이어폰은 귀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어폰 헤드가 들어가는 외이도의 경우 축축하고, 땀과 귀지가 차는 곳이기에
곰팡이, 박테리아를 옮길 수 있습니다
가능한 개인적으로만 사용하시고
빌려주거나 빌려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세척 및 소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열번째는 롤온 형 데오드란트입니다
롤온 형 데오드란트는 겨드랑이에 종종 사용하게 되는데,
겨드랑이 부분은 땀이 잘 차 박테리아 및 세균 번식에 좋은 환경입니다
롤온 방식 자체가 피부에 대고 문지르다보니
피부에 있던 이물질이 그대로 데오드란트에 옮겨붙을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왁싱, 면도를 종종 하신다면 모공, 상처를 통한 세균 감염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절대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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