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 식물 키울 때 꼭 필요한 살충제, 판데스

요즘 식물에 대한 관심도 많고,

식물을 인테리어에 이용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이러한 플랜테리어를 하시는 분이라면 꼭 미리 준비하셔야 할 ' 판데스 '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 및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많진 않지만,

집에 화분이 7개 정도 있어요.

 

식물 자라는 것을 보면 뭔가 힐링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

 

그러던 중,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화분 한 곳에서 새끼지네 처럼 보이는 해충을 발견했습니다

 

 

평소에는 당연히 보이지 않았지만,

물을 줬더니 물을 싫어하는 해충이 화분 위쪽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였고,

평소 벌레를 싫어하는 것을 넘어 공포스러워하지만, 어쩐지 그 화분만 점점 잎이 말라가

원인을 찾은 것 같아 두껍게 접은 화장지로 잡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숨어 보이지 않았고, 물을 흠뻑 다시 줬더니

화분에서 수마리의 새끼지네처럼 보이는 벌레가 보여 잡으려던 것을 멈추고,

' 판데스 ' 를 주문했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새끼 지네로 착각한 건 돌지네 혹은 노래기였는데

' 노래기 ' 에 가까운 것 같고,

판데스는 지네까지도 잡아주는 강력한 살충제로

파우더형식인 분말로 되어있습니다

 

SMALL

 

● 판데스 350g, 운송비 포함 만원에 구매

삼키거나 흡입하면 유해하며 해충 중 가장 강력하다는 지네도 잡아주기 때문에

그만큼 강한 살충제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특별히 더 주의해주세요.

 

 

주의사항에는

제품 사용시 작업복, 보안경, 마스크, 장갑과 같은 보호복장을 착용,

피부나 의복에 약품이 묻지 않게 주의,

먹거나 마시거나 흡입 금지,

취급 후 손을 철저히 씻기,

사용후 용기는 폐기물로 규정에 따라 폐기,

피부나 눈에 묻었을 경우 다량의 물로 씻고, 피부 자극이 있으면 의료기관 방문,

삼켰다면 물로 입을 충분히 씻어낸 후, 불편함을 느끼면 의료기관 방문,

 

보통은 손을 깨끗히 씻어달라고 적혀있는데

' 철저히 ' 씻어달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그만큼 꼭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용법은 용기 상단 작은 캡을 열고, 구멍을 아래 방향으로 하여

몸통을 가볍에 눌러 살포하는 방식으로

저는 화분이기 때문에 주위에 살살 뿌려줬습니다

( 사진상 보다 조금 더 뿌려줬습니다 )

 

 

주 1회 물을 주는 식물이었는데,

연일 흠뻑 물을줬더니 화분 받침으로 물이 흘러나와 키친타올로 주변을 막아줬는데

( 조심히 버리고 손을 잘 씻어야겠죠 ㅎㅎ )

더이상 물이 흘러나오지 않아 키친타올을 치우려던 순간, 화분밑 망으로 나온듯한

노래기 한 마리가 움직여 너무 놀랐네요;;;

 

다음날인 오늘 상태를 봤더니 정말 작은 노래기가 죽어있는 등

해충 박멸 효과는 좋은 듯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워낙 강한 살충제이기에..

화분에 뿌리셨다면 주변 사람들이 흡입될만한 장소, ( 특히 아이 ) 가 아닌

다른 곳에 잠시 위치 변경을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