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개봉한 재밌는 실화 영화 추천

오늘은 2017년에 개봉한 실화 바탕 영화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든 영화를 준비하진 않았고, 

2017년 하반기에 개봉한 실화 영화 5편을 준비해봤어요~

실화 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고하시고 보시면 좋겠으며

준비한 영화들은 실화를 평점, 평으로 말하기 조금 조심스럽지만,

감동실화, 재밌는실화 등 평도 좋아 추천해드리는 영화들이에요~

2017년에 개봉한 실화 영화 추천 모음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소개해드릴 영화는 1987 : When the Day Comes 입니다.

2017년 12월 27일 개봉하였고, 219분. 15세이상관람과로

장준환 감독의 작품이며

주연배우로는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배우분들이 있으며

글을 작성하는 현재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실화 영화 입니다.

1987년에 일어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1987년 1월 경찰의 고문으로 죽은 대학생 박종철군의 이야기에서 6월 항쟁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시절을 겪어온 분들께는 더한 공감이 될 수 밖에 없는 실화로

"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

라는 말도 안되는 말이 신문의 메인을 장식한 그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당시 대학로에서는 이 말을 소재로 한 연극이 유행이었던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번째 소개해드릴 영화는 2017년 12월 20일에 개봉한 위대한 쇼맨 입니다.

( The Greatest Showman )

104분짜리 12세이상관람가로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의 작품이며

미국에서 제작된 뮤지컬,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주연 배우로는 너무나도 유명한 휴 잭맨과 잭 에프론 배우가 있으며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 바넘 ' 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최근 위대한 쇼맨을 보고 왔는데, 예매 순위가 6위 라는 점과

수도권 기준으로 이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 적진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이 놀랐습니다.

영화보다는 한 편의 공연을 보고 온 느낌을 받게 하는 뮤지컬 영화로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재밌는 미국영화입니다.

누적관객이 116만명이 집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굉장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영화입니다.

( 실제로 20대 중반 기준, 주위에 다른 영화는 다 봐도 위대한 쇼맨을 본 친구는 적었으며

저도 제목도 뮤지컬 영화도 처음이라 다소 거부감이 들었었지만, 정말 기억에 많이 남을 명작을 보고 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

세번째 추천해드릴 영화는 2017년 8월 17일에 개봉한 장산범 입니다.

허정 감독님의 작품으로 100분짜리, 15세 이상 관람가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이며

주연 배우로는 염정아, 박혁권 배우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 영화다 루머다 웹툰을 영화화 한 것이다 라는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맴돌았는데요.

장산범은 실제 일어난 일인 실화가 아니라 부산설화 라고 합니다.

설화를 영화화 한 작품이라 실화 영화 모음에 넣기가 조금 에매하지만,

창작해 낸 허구가 아닌 들려져 내려오는 설화라 함께 넣어봤어요..

과거 장산에서 호랑이를 닮은 것이 목격되었다고 하여 ' 장산 ' 과 호랑이 ' 범 ' 이 합쳐져 불리는 이름, 장산범.

부산설화로 전해져 내려오는 괴수로 사람의 목소리 등을 흉내내어 상대방을 홀리고, 잡아먹는 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 궁금한 이야기 Y ' 라는 채널에서 목격담에 대해 다뤄지기 도 하였으나 소문이라고 해명했으며

네이버 웹툰인 2013 전설의 고향 6화에서도 다뤄져 웹툰을 영화화 했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네번째 영화는 ' 진실의 방으로! ' 라는 유행어를 남긴 강윤성 감독의 범죄도시 입니다.

마동석, 윤계상 배우 주연으로 2017년 10월 3일에 개봉하였으며

121분 짜리,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입니다.

2004년 서울, 당시 주목을 받았던 ' 왕건이파 ' 와 ' 흑사파 ' 사건을 모티브 하여 제작한 영화로

어떤 사건 현장보다도 위험했던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던 강력계 형사들의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살을 붙여 제작된 영화로 '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 ' 이 큰 주제이자 내용 줄거리입니다.

다양한 명대사, 유행어를 만들어 내고, 주위에 영화 범죄도시 를 보고 온 많은 지인들이

범죄도시 조선족 말투를 따라하고, sns 나 인터넷 매체에도 많이 올라온 것만 봐도

이 영화의 평과 흥행한 정도 등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큰 감동 같은 느낌보다는 유쾌한 재밌는 한국영화!

배우분들도 너무 끝내주던 2017년에 제대로 흥행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장훈 감독의 작품, 택시운전사 입니다.

2017년 8월 2일에 개봉하였고, 137분 상영, 15세 이상 관람가에

주연배우로는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배우분들이 있습니다.

누적관객 1218명을 돌파한 실화 영화로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가 

외국 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가면서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1980년 5월 광주, 뜨거웠던 그곳.

1980년 5월 18일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시기이며

아직도 광주사태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를 보면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실제로 광주에 있었던 1980년.

그리고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광주에서 보낸 저에게도 뜻깊었던 영화 였습니다.

익숙한 건물들이지만, 좀 더 오래된 느낌.

세월이 지난 후를 살았지만, 남아있는 모습들을 보며 여러생각을 하게 되었던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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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5가지 실화 영화를 알아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실제 영화, 실화를 모티브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찾아보고, 봤던 영화인데,

유쾌한, 감동을 주는, 다소 씁슬한 이런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지만,

특히 씁슬하거나 감동을 주는 이야기는 이러한 때도 있었음을 다시 생각하고,,

그 때의 희생을 가슴 깊이 영원히 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