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수원 이색카페, 아쿠아리움 카페 아라

by 2centi 2018. 1. 12.
728x90
반응형
728x170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친구들과 다녀온 수원의 이색카페!

바로 아쿠아리움 카페, 아라에 대해 글을 써봐요 ㅎ



저희도 검색하고 방문하기까지 처음 봤던 아쿠아리움 카페.


그럼 지금부터 확인해볼까요?



저희가 갔던 시간은 9시 경이라 어두워지고, ARA (아라) 간판에 불이 켜졌었어요.


내부는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는데, 

카페 치고 굉장히 넓은 카페입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이라 물고기들이 있지만, 그렇게 많지 않고,

수족관 2갠가..? 3갠가...? 있고, 스크린으로 바닷속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런데 카페 전반적인 분위기가 깔끔하면서도 너무 예뻐서

이용하면서도 정말 감탄한 카페에요 ㅎ



날이 추워 입구에 습기가 가득찬 모습이 정말 아쿠아리움 수족관에 온 듯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문 앞에 적힌 공지? 공고? 공문?


카페 아라는 키즈 카페가 아닌 테마카페 입니다.

아이들이 소리지르거나 혼자 돌아다니지 않도록 주의 부탁 드립니다.

성숙한 공공예정을 보여주세요 :)


카페는 보통 미팅, 힐링, 너무 크지 않는 소리의 대화, 담소,

만남 & 기다림의 장소, 공부, 쉼터 등의 느낌을 담고 있는데,


소리지르거나 뛰어다니는 아이들 혹은 너무 큰 소리로 떠드는 어른들을 보면

눈살이 찌뿌려지고, 다른 사람의 휴식시간을 방해할 수 있으니 다들 꼭 주의해주셨음 좋겠어요 ㅠ



수원 아쿠아리움 이색카페, 아라의 문을 열면

앞에 보이는 수족관엔 작은 상어가 보입니다.


자세히 보아도 미끈거릴 거 같고, 뭔가 살아있는 것 같으면서도 인공적인 거 같은 느낌에

저희는 살아있는 거냐고 물어볼 뻔 했네요;;;


이 작은 상어는 블랙 팁 샤크 ( Black Tip Shark ) 로


검정색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고 인도네시아에서 왔다고 하네요.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 저는 들어보기만한 ) 상어 지느러미요리인 샥스핀으로 희생되는 종이며

수조에서 보호 중이고, 크게 자라면 대형 아쿠아리움에 기증될 예정이라고 해요.


+ 블랙 팁 샤크는 숨을 쉬기 위해 잘 때도 헤엄을 칩니다.


죽기 전까지 멈추지 않는다고 하는 게 신기하네요... 헤엄을 쳐야 숨을 쉴 수 있나 봅니다.



그리고 메뉴 주문! 다양하게 음료 4종류와 당근케이크, 크레이프케익을 주문했어요.


보통 카페 가격대긴 하지만, 이용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문 앞에 꾸며진 나무 트리 & 선물상자와

다양한 나라의 커피 원두..?


개인적으로 이색카페 아라는 아쿠아리움 카페라고 알려져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도 모자라 

음료, 커피 및 그 잔까지도 신경쓴 게 보였어요 ㅠ



물 마시는 곳..

테이블이라고 해야 하나요...? 


카운터 옆에 있으며 페스트푸드 점의 먹은 음식 처리하는 쓰레기통 등이 비치된 테이블같이 생겼는데,

목화? , 선인장 등...


깔끔하면서도 정돈 되있고, 분위기 있는 모습과 색감이

정말 예쁜 곳이었어요.



아래에 중국 무슨... 뭐라고 적혀있었는데, 이 두 물고기 중

어떤 물고기를 설명한 건지 모르겠는 설명....


저기 호피무늬로 보이는 물고기는 볼 때마다 방향을 이동해가지만,

모습은 똑같이 저렇게 입을 벌리고 유리면에 붙어있더라고요 ㅇㅅㅇ



그리고 니모를 찾아서에! 니모와 친구들 모습 ㅎㅎ


작은 물고기들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ㅇㅅㅇ



그리고 저희는 메뉴를 받아들고 2층으로 향했습니다.


테마카페 아라는 사진 오른쪽 뒷편에 보이는 빈백이 있는 공간과 

2층 ( 왼쪽 사진 뒷 배경이 2층 올라가는 계단 ) 이 없다고 해도 적당히 넓은편인 카페인데,


추가로 안까지 공간이 있어 굉장히 넓고, 테이블 사이에 적당히 거리가 있어

방해되지도 않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한 카페에요.



왼쪽은 계단 중간에서 바라본 1층 모습이며 사진에 보여진 모습의 2배 정도의 공간이 더 있습니다.

오른쪽은 2층 계단, 아래사진이 2층 모습인데, 2층 모습도 사진보다 더 넓고,


빈백이 있는 공간은 사진에 담지도 못했는데, 정말 넓게 준비되 있어요.


저희가 이용했던 수원 이색카페, 아쿠아리움 카페 아라 2층.



각각 메뉴가 나왔어요~


당근케익은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고 

( 당근케익이 맛있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ㅠ )


물론, 수원 테마카페 아라 케익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당근케익에 대해 너무 기대했었어요...



그리고 딸기 요거트와 함께 돌돌 말아먹은 생크림 크레이프 케익.


요거트 잔은 니모 친구가 그려진 디자인이라 너무 귀엽고,

크레이프 케이크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원 아쿠아리움 카페 아라는 센스있고 세심하게 신경썼구나 생각든게,

화장실 때문이었는데요~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다란 거울과 뒷면엔

거울에서 볼 때 바르게 나오도록 거꾸로 달아논 글귀.


'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 ' 가 적혀있어요.

사진찍기도 너무 좋고, 작은 센스가 돋보이는 예쁜카페.


집이 멀지만 않았다면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ㅠ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