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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ETC

자동차 조수석이 조수석인 이유 + 글러브 박스

by 2centi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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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자동차 잡지식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은 조수석이라고 불리는 자동차 조수석이 왜 조수석인지 아시나요?

오늘은 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석이 조수석인 이유는 실제로 ' 조수 ' 가 탔던 자리이기 때문인데,

초기 자동차들은 의자 아래에 쇠로 된 막대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골에서 경운기 시동을 걸어본 사람이라면 친숙할 수 있겠네요.

 

초기 자동차들은 이 쇠로 된 막대기를 힘껏 돌려야 시동이 걸렸는데,

굉장히 힘든 일이었기 때문에 당시 차를 탈 수 있었던 귀족들은

운전석 옆에 시동을 거는 조수를 태우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수석 앞의 작은 서랍은 ' 글러브 박스 ' 라고 부르는데,

이 이유는 이 때 사용하던 장갑을 넣어두기 위한 수납공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조수석을 뜻하는 은어에 ' 샷건 ' 이 있는데,

이는 서부시대에는 마차를 몰고 가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노상강도 때문에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샷건 이라고 부르는 산탄총을 들고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수석에 앉겠다고 하는 말을 ' I'm Shotgun ' 이나 ' I got the Shotgun ' 으로

말하는 경우를 영화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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