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고양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안녕하세요 :)

오늘도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요즘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지난 번에는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식물, 위험한 식물에 대해 알아봤는데,

오늘은 음식에 관련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종종 먹고, 생활 속에서도, 집에서도 있는 몇몇 음식들은 반려묘에게 위험할 수 있는데,

질병에서부터 심각한 장기 손상까지 해를 줄 수 있어

 

고양이, 반려묘와 함께 하는 가정이라면, 집에 보관하는 음식이나

놀러온 아이들이 자칫 잘못하여 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럼, 고양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바로 알아볼게요~

 

첫번째, 초콜릿 입니다.

반려견과 마찬가지로 초콜릿은 테오브로민이 함유되어 있어 고양이에게 위험한데,

테오브로민 이라는 성분은 초콜릿이 진할 수록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반려묘가 섭취한 초콜렛의 종류와 양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심장 박동 이상, 떨림, 발작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양파와 마늘, 파, 생강과 같은 파과 채소입니다.

이는 반려묘에게 위험한 식물에서도 간단히 설명드렸는데,

 

고양이가 양파나 마늘과 같은 음식을 먹으면 적혈구를 분해하여 빈혈을 유발할 수 있고,

위장 장애로 인한 설사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번째, 포도와 건포도 등입니다.

포도와 건포도와 같은 음식은 고양이에게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데,

조기 경고 신호로는 반복되는 구토와 과다흥분입니다.

 

 

집에있는 포도나 건포도 등을 먹었는지 정확히 몰랐을 때는,

조기 증상인 구토 및 과다흥분하지는 않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 날달걀 (날계란) 입니다.

고양이가 날달걀을 먹으면 식중독의 위험도 있지만,

이 뿐만 아니라 달걀 흰자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인 ' 아비딘 ' 이라는 단백질이

비타민 B 비오틴 흡수 능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간 입니다.

돼지, 소 간 등은 고양이 수제간식을 만들 때 종종 이용되곤 하는데,

소량은 고양이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많은 양의 간을 먹게 되면 고양이 뼈 건강에 영향을 주며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간을 주고 계시다면, 양 조절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번째,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 입니다

이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실내에서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한 번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을 먹은 고양이들은

음식을 달라고 보채는 행동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소화기계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은 기름져 설사를 일으킬 수 있죠.

그 외에 나트륨 등의 성분으로 인해 반려묘의 건강에 해를 가하게 됩니다.

 

 

 

일곱번째, 알코올 & 카페인 등.

고양이들은 사람보다 몸집이 훨씬 작기 때문에

사람에 비해 효과가 강해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먹지 않도록 보관 등에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덟번째, 우유 입니다.

젖을 뗀 후 고양이들에게는 유당불내증이 증가하여

우유를 섭취할 경우 소화 불량 및 불편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홉번째, 사람용 참치캔

고양이가 사람용 참치캔을 많이 먹을 경우 황색 지방증이라는 질병이 생길 수 있으며

사람용 참치캔은 사람의 입맛에 맞게 조리되어 있어 염분 및 기름이 가득해

몸이 붓거나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열번째, 날 생선 입니다.

고양이 하면 생선이 생각나기 쉽지만,

날 생선 속에는 ' 티아미나아제 ' 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이 성분은 비타민 B1을 파괴하여 잘못 섭취시 호흡곤란, 마비.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열한번째, 동물의 뼈 입니다.

익힌 생선 등을 줄 때, 뼈채 주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동물의 뼈를 고양이가 섭취할 경우 날카로운 생선 가시나 뼈가

입 속 및 소화기관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