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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씹어보셨을 껌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껌의 정의에서 부터 껌의 역사 ( 기원 ). 그리고 껌의 이로운점 ( 장점 )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껌 ( gum ) 은 씹을 수 있도록 고무에 설탕과 박하 등의 향료를 섞어 만든 먹을거리로

입에 넣고 오래 씹으면서 단물을 빼먹는 간식이죠.

 

 

천연 or 합성수지 등을 주원료로 한 껌의 기초제에

다른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추가하여 가공해 만들어지죠.

 

 

껌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면,

먼저, 껌의 어원부터 알아봐야겠죠?

 

 

' 껌 ' 명칭의 어원은 고무나무 수액인 ' 검 ' 에서 나왔으며

과거 멕시코의 원주민인 마야 원주민들이 특정한 나무의 수액을 씹었다는 기록이 있고,

마야인의 벽화에도 이와 비슷한 기록이 있다고 하지만,

 

마야민족은 이미 멸망해버려 자세한 건 알려지지 않았고,

그 후손 원주민들 중 몇 몇 부족에게서 이런 전통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존하는 껌은

1880년 미국인인 ' 토마스 아담스 ' 가 만든 것이 원조라고 알려져 있으며

 

멕시코에서 자라는 ' 사포딜라 ' 라는 나무의 라텍스 수액 ( 치클 )을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만든 후

손바닥으로 둥글게 만든 것이 츄잉껌의 원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초의 껌은 식사 후 이에 낀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치아를 위한 양치질을 보조하는 목적으로 약국에서 시판되었으며

 

후에 ' 윌리엄 위그리 ' 가 이 껌을 개량해 설탕으로 코팅을 한 후,

캔디류의 일종인 과자로써 현재의 ' 츄잉껌 '을 개발하여

자신의 이름을 단 브랜드 ' 위그리 ' 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 위그리 ' 브랜드의 껌은 대박이 나 세계 껌시장 최강자는 아직까지도 ' 위그리 ' 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츄잉껌은 미국에서만 생산되고, 미국인들만 즐기던 간식이었는데,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해외로 파병된 미군들을 통해 껌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특히, 아이들의 디저트, 간식으로 사랑받게 되어 유럽 등지에서 대유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6.25에 참전한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 병사에 의해 껌이 전해졌고,

우리나라 최초 껌은 1956년에 해태제과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 해태 풍선껌 ' 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제 껌의 장점, 이로운점을 알아볼까요?

 

 

먼저, 껌 씹으면 사라지는 것으로 스트레스 를 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느낄 때,

우리 몸에서는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부신피질자극 호르몬 이렇게 3가지가 나옵니다.

 

시간을 내 명상을 하지 않아도

껍을 씹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물질의 수치가 낮아진다는 검사결과가 있으며

짜증이 치솟을 때나 화가 날 때, 응급처치를 하듯이 껌을 씹으면 불쾌한 감정들이 누그러지죠.

 

 

두번째, 폭식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밥을 먹기 전 10분만 껌을 씹으면 ' 배가 부르다 ' 라는 것을 느끼는 포만중추가 자극 되어

평소 식탐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식하는 습관을 가졌다면,

식사 전 잠깐 껌을 씹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밥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서 식욕, 식탐 조절이 힘들다면 다른 약보단 껌을 이용해보시는 것이 건강에도 좋겠죠?

 

 

세번째, 산만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야구선수들이 껌을 씹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껌을 씹으면 뇌의 전전두 영역과 해마 부분이 활발해지는데,

이러한 부분은 의욕과 주의를 관장하는 호르몬과 깊은 연관이 있어

 

껌을 씹으면 의욕 호르몬 이라고 불리는 ' 도파민 '이 분비되어

의욕과 집중력을 동시에 높여주기 때문에 업무가 쌓여 있다면 껌을 씹으며 일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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