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의미와 유래, 기원, 만든사람 (feat. 어머니날)

오늘은 2020년 5월 8일 어버이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버이날에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왔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어버이날의 의미와 유래, 기원.

어버이날 만든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볼게요~

 

 

우선, 어버이날이란 범국민적 효사상 양양과 전통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 및

효행자와 전통 모범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할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일로

의외로 1973년 시작되어 어버이날이 완전히 확립된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1955년 8월 국무회의에서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했으며

1956년 5월 8일 제 1회 어머니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1973년 3월 30일 전까지는 어머니날로 기념했었는데요.

 

 

그 후 경로효친의 행사 등을 하는 과정에서 ' 아버지 날 '이 거론되어

1973년 3월 30일 ' 어버이날 ' 로 변경되었습니다.

[ ( 대통령령 6615호 )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

 

하지만, 이는 국가가 주도하는 전국 단위의 날로

1956년 이전인 1928년에도 작은 규모의 어머니날 행사는 열렸으며

5월 8일이 아닌 5월 둘째주 일요일이었다고 합니다.

 

 

' 어머니날 '은 어머니의 책임 및 의무를 강조했었는데,

' 어버이날 '로 변경되면서 어머니의 책임보다 자녀들의 의무가 강조되었습니다.

 

1973년 5월 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어버이에 대한 자식된 도리로서의 ' 효 '의 개념적 및 실천적 대상은 어버이여야 할 것이며

사회적인 어버이격인 노인에 대한 실천적인 ' 경로 '도

그 성별에 따라 차별해서는 안 될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떻든 문제는 ' 어버이날 '을 우리나라의 전래적 미풍양속인 ' 효 '와 ' 경로  '를

진작 부흥케하는데 더 큰 뜻을 갖는 날로 되게 하는데 있을 것이다.

 

 

라는 문구가 있었으며

' 어버이날 ' 부터는 ' 효 '와 ' 경로 '가 강조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버이날 만든사람은 따로 없고,

어버이날의 유래로 어머니날을 들 수 있는데,

1910년경 미국의 필라델피아 교회에서 어느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하여

교인들에게 카네이션을 하나씩 나누어준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1914년 미국의 제 28대 대통령 토마스 우드로 월슨 ( Thomas Woodrow Wilson ) 이

5월 두번째 주 일요일로 ' 어머니날 '을 지정했으며

이 날이 어머니의 날로 지정되면서 정식 기념일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