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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여행을 다녀왔을 때, 마트, 편의점, 면세점, 드럭스토어, 백화점, 기념품샵 등

정말 다양한 곳을 다녔었는데, DUTY FREE, TAX FREE, TAX REFUND(GLOBAL TAX FREE)와 같은 문구를

종종 마주쳤으며 이게 같은 내용인지 뭐가 다른지 굉장히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이에 대한 차이와 각각 뭔지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DUTY FREE (듀티 프리) 에 대해 알아보겟습니다.

DUTY-FREE는 면세의 라는 뜻으로

 

 

듀티 프리란 관세, 부가세(소비세)가 면제되며 수입품을 구매할 때 유리합니다.

예를 들면, 롯데나 신라와 같은 면세점이죠.

 

그리고 TAX FREE (텍스 프리) 는 부가세(소비세)가 면제되는 것으로

판매 매장에서 면세금액으로 바로 계산하며

 

일반적으로 되돌려 받는 과정은 없지만, 돈키호테같은 경우는

자체 환급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어서 환급받는 곳도 있어요.

일본의 경우 소비세(부가세)는 8%(8프로) 이기 때문에 이를 환급해주는 거죠.

 

 

그럼 TAX REFUND (텍스 리펀)은 뭘까요?

GLOBAL TAX FREE (글로벌 텍스 프리) 라고도 하며

부가세(소비세)가 면제되지만, 매장에서는 세금포함 금액을 결제하고,

환급절차를 통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텍스프리처럼 8%를 돌려받는 게 아니라

일본의 경우는 리펀드데스크에 신청하면 환급수수료 1.5%를 공제한 6.5%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택스리펀의 경우 해외에서 구입한 물건을 해당 국가에서 쓰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세금을 면제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텍스리펀의 경우는 비닐 같은 거에 물건을 한꺼번에 싸서 주죠.

 

정리하자면,

DUTY-FREE 듀티 프리는 관세, 부가세가 면제되고,

TAX-FREE 텍스 프리는 부가세가 면제되며

TAX REFUND 텍스 리펀은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지만,

환급수수료를 제한 금액만 돌려받을 수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