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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식생활 & 건강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3) 단점과 질병 ( 정신적, 신체적 )

by 2centi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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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 글인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2) 술의 장점과 대사작용에 이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술의 단점과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술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단기적, 장기적 영향을 끼치며

그로 인해 몸이 하나 둘 망가지기 쉽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일이 있더라도 되도록 적정량 이상의 음주는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우선, 술에 관해 지난 번 포스팅으로 링크 걸어놨으니.

술이란, 술의 성분, 주류의 하루 허용량, 술의 장점, 술의 대사작용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위 사진을 클릭해주시면 이동합니다.

 

술의 정신적 영향

 

정신적으로 나타나는 술의 영향은

기억세포가 파괴되다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기억력은 금주를 하여도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신체적 영향 ( 단기적 & 장기적 )

 

신체적인 영향으로 단기적으론

● 중추신경계의 활동이 저하되면서 자제력을 잃습니다.

ex) 난폭해지거나 말이 많아지고, 친근감이 형성되기도 하죠. 

 탈수작용으로 인해 세포의 수분이 부족해져 신체 노화가 촉진됩니다.

 또한, 말초 신경에 장애가 생겨 저림과 같은 손발 감각이 이상해집니다.

 

장기적인 신체적 영향으로는

 알코올의 내성이 강화되면서 알코올 중독과 같은 알코올 의존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알코올을 끊을 경우 금단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코올은 세포의 원형질을 침전 및 탈수시켜

음주 시 위점막과 목을 따끔거리게 하며 갈증을 느끼게 하는데,

강한 술의 경우는 더 심하며 애주가들은 대부분 위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술의 금단증상

 

* 여기서 금단증상으로는

신체에 어느정도의 알코올이 남아 있지 않으면 손을 떨거나, 진땀을 흘리거나

헛 것을 보는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30%까지도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자의 자살 중 2~4%도 대부분 금단현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또한, 여성은 알코올로 인한 해를 더 많이 받게 되기 때문에

알코올로 인한 질환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더 높은데,

이는 여성은 알코올 분해효소를 남성의 절반 밖에 갖지 못하고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술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질병

 

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알아보자면,

 

 식도 : 식도에서는 식도염이나 식도암이 발생될 수 있는데,

 

식도염은 말그대로 식도에 생기는 염증으로 목에는 묵직하게 무언가가 걸려있는 것 같으며

양쪽 가슴에 타는 듯한 통증이 수시로 나타나고, 트림과 함께 신물이 목을 타고 올라오면서

속 쓰림과 통증을 동반합니다.

 

그리고 식도암은 식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죠.

 

 인두 : 인두염, 만성인두염과 같은 인두점막에 생기는 만성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자극성 물질이나 탈수 등으로 인해 인두에 생긴 염증으로 이물감과 기침이 있고, 목이 쉬는 현상입니다.

 

 위 :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알코올성 위염과 급성 위궤양이 있으며

 

알코올성 위염이란 알코올로 인한 만성적인 자극에 의해 위 점막이 손상된 상태이며

급성위궤양이란 위와 소장 벽을 헐게하여 궤양을 일으킨 것으로

 

이는 식도가 파열되어 위장 내 급성과다출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간 : 술에 의한 손상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으로

지방간에서 알코올성 간염을 거쳐 알코올성 간경변, 간염으로 진행되며

알코올에 의한 지방간의 경우는 2~6개월 정도만 금주하면 회복됩니다.

 

여기서, 지방간이란 알코올이 간에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이 독성물질이 간에 있는 지방을 파괴하여 과산화지질이 되고, 이것이 간에 축적되어 알코올성 지방간이 됩니다.

또한, 이는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십이지장 : 십이지장염과 십이지장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이 중 십이지장염은 십이지장에 다양한 크기의 염증이 생겨

점막이 헐어 있는 양상을 보이거나 출혈을 나타내는 상태이며

 

십이지장 궤양이란 십이지장 점막이 손상되어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층보다 깊이 패이면서 점막근충 이상으로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뜻합니다.

 

 다리 : 몸 속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알코올 성분인 술은 겉으로도 질병이 나타나는데,

다리에는 말초신경염과 대퇴골 골두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말초신경염이란 머리나 척수 등 중추신경에서 뻗어나온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으로

손발이 따끔거리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등의 증세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대퇴골 골두괴사는 넓적다리 뼈 위쪽의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 조직이 죽는 질환입니다.

 

 뇌 : 알코올로 인해 뇌에서 발생될 수 있는 질병은

코르샤코프 증후군, 알코올성 소뇌변성증, 베르니케 뇌증이 있는데,

 

코르샤코프 증후군은 음주 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중간중간 기억이 사라지는

소위 ' 필름이 끊겼다 ' 라고 말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과음 등의 원인으로 인해 티아민과 비타민B1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기억력 장애입니다.

 

코스샤코프 증후군이 심해지면 알코올성 치매로 진행될 수 있으며

알코올성 치매는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노망기로 컴퓨터 단층촬영을 하면 뇌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고,

이 중 1/3 정상 회복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성 소뇌변성증은 알코올로 인한 소뇌 이상으로

턱과 손의 떨림이나 잠복 안진 ( 한쪽 눈을 가릴 때만 일어나는 눈떨림 현상 ),

균형감각의 저하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베르니케 뇌증이란 비타민 B1 결핍으로 생기는 특수한 뇌장애입니다.

베르니케 뇌증은 급성으로 발현되며 의식 장애, 안근 마비, 안구 진동, 소뇌성 운동실조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의식장애가 가벼울 시 나중에 코르사코프 증후군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베르니케 코르사코프뇌증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심한 후유증을 남기며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혈관계 : 심혈관계 쪽에서는 심장의 기능이 약해지고,

고혈압 및 심장마비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소장 : 소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질병으로는 소장염과 소화불량 증후군이 있는데,

 

소장염이란 말그대로 소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설사와 함께 탈수 증상을 동반하며

소화불량 증후군이랑 읍식 섭취 후에 일어나는 소화장애 증세를 뜻합니다.

 

 대장 : 그리고 대장에서는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으로 대장 용종이 발생하고 이가 대장암으로 진행됩니다.

 

 췌장 : 췌장에서 생길 수 있는 술로 인한 질병으로는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당뇨병 등이 있는데,

 

급성 췌장염이란 췌장선 세포의 손상이 발생하여 광범위한 간질성 부종, 출혈 등을 유발하고,

만성 췌장염이란 만성 염증으로 섬유화 및 외, 내분비 조직의 파괴를 동반한 영구적이고 비가역적인 손상이며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기타 술의 영향 ( 단점 ) 

 

그 외의 술의 단점으로는

 

 남성의 수태 능력이 저하되며 ( = 성기능 저하 )

 여성의 수유 및 생식능력 또한 저하되며

 

 임산부가 술을 마셨을 때 이로 인한 기형아 출산의 가능성도 있으며

 부모님 중 한 분 이상의 지나친 음주는 태어난 아이가 주의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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