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냥 병원에 누워있다가 오블완 챌린지 21일은 실패지만... (아팠어서 ㅠㅠ)
저와 같은 분들이 있어 찾아볼까하여 후기를 남겨봅니당
1차 병원에서 엑스레이, 복부 초음파, 혈액 검사를 받은 후 ( 복부초음파 영상은 CD 구워주심 )
상세불명의 담낭염으로 진단받아 의뢰서 등을 들고 3차 병원을 방문하라고 안내받아
3차 병원으로 가서 엑스레이, CT, 소변, 심전도, 혈액, MRI,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당
워낙 오랜만에 CT 검사와 MRI 검사를 받은거다보니 뭐 비슷하겠지 싶었는데 꽤나 달랐어요...
01 복부 초음파
가능한 검사 전날 자정부터 금식하는 게 좋다고 함
다만, 금식 여부를 묻지 않고 의사쌤이 복부 초음파 받아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했음
> 다행히 당일 물 조금, 고구마 50g 정도 아침에 먹은 게 다라 검사시 문제가 되지 않았음
저의 경우 담석이 많이 보였고,
당일 간수치 800이 넘어 황달이 나타나서 응급실 가라고 급히 안내받은듯 함
02 CT 촬영
*복부 기준
응급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던 검사 중 하나
5분? 10분은 안 걸렸던 것 같음 ( 꽤 빨리 끝남 )
약물이 들어갈 때 신호를 주시고, 뜨거워질건데 놀라지 말라고 하셨지만
좀 기분 나쁜 끈적이는 액체가 온 몸에 퍼지다 잇몸, 생식기 쪽으로 나오는 듯한 매우 기분 나쁜 느낌과 온도였음..
> 추후 검사 결과 문제가 없었는데,
담석 종류 중 콜레스테롤 담석은 CT검사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들었음
03 MRI 검사
*복부 기준
CT 검사 2일 후 진행
CT촬영보다 오래 걸렸음
전 날 자정부터 물조차 마시면 안됐음 ( 오전 11시 검사 예약, 입원 중이라 3일반? 금식 상태.. )
별거 없는데
' 숨 들이마시고, 내쉬고, 숨 참습니다'
하는 방송을 헤드셋으로 계속 해서...
유스타키오관? ( 코 쪽 관... ) 이 좁아서 큰 소리는 귀를 때리는 듯한 통증으로 다가오는 제겐 고통의 시간 그 자체...
엄청 큰소리 까진 아니지만, 적당한 큰 소리에 큰 불편함 없는 분이라면 검사가 수월하고 괜찮을 거 같은데,
저는... 진짜 괴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 검사가 힘들면 중단할 수 있게 비상벨? 같은 거 쥐어주시는데, 그러다간 검사 또 할까봐 그냥 참음 )
> 위에서 언급한 콜레스테롤 담석도 MRI검사에선 보인다고 하여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무튼,,,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복부 였고 검사들 느낌 후기에용..
검사 준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추후엔..
담낭염 금식 몇일 했는지랑 올리려고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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