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탄생화 정보 준비했습니다 :)
9월 13일 탄생화는 ' 버드나무 ' 입니다
버드나무는 버드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학명은 ' Salix koreensis ANDERSS ' 이며
개화시기는 4월입니다
전국 각처에서 자라는데, 특히 냇가에서 흔히 자라고,
만주와 일본에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높이 20m, 지름 80cm에 달하는 큰 나무로
수피는 검은 갈색, 가지는 황록색인데,
가지가 원줄기에서 잘 떨어지기 때문에 큰 가지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버드나무 꽃말은 ' 솔직 ' 입니다
버드나무의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5월에 익으며
삭과에는 털이 달린 종자들이 들어있습니다
썩은 버드나무의 원줄기는 어두울 때 빛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시골 사람들은 이를 보고 ' 도깨비불 ' 이라 하여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산골에서 도깨비가 나온다고 알려진 곳은
습지에 버드나무가 무성한 숲일 때가 많으며
수피 ( 나무의 껍질 ) 을 내버들과 더불어 수렴제, 해열 및 이뇨제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버드나무에 관련된 전설도 알아볼게요~
우리나라에 관련된 이야기로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는 봉평에서 성주군으로 넘어가는 도로와 연결되는데,
도로에서 마을 쪽으로 들어서면 입구에
둥치 ( 큰 나무의 밑동 ) 가 굉장히 큰 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얼핏 봐서는 ' 버드나무 ' 라는 것을 모를정도로 큰 나무인데,
150년 이상 된 버드나무로
구술자의 말에 의하면,
버드나무가 있는 자리가 예전에는 냇물이 흘렀는데,
경술년 ( 육십간지의 47번째 해 ) 에 큰 홍수가 나서
떠내려가던 나무가 지금의 자리에 서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이 버드나무를 신성이 내려준 선물로
마을에 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잘 가꾸어 지금에 이르렀으며
최근에는 마을 사람들이 돈을 모아 버드나무 앞에 정자를 지어 공동 휴식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신간리 입구 버드나무 전설은
' 큰 홍수에 떠내려 온 버드나무 '와 ' 나무에 복을 비는 주민 ' 을 모티브로
마을 입구의 버드나무를 신성시 여기고 복을 바라는 기복 신앙담입니다
[ 출처 : NAVER 지식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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