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탄생화 에리카 ( Heath, Erica ) 꽃말, 의미, 전설

오늘도 이어서 탄생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8월 5일 탄생화는 에리카 ( Heath, 히스 ) 입니다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 에리카속의 총칭으로

학명은 ' Erica spp. cv. ' 이며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및 지중해 연안, 그 종은 500여종 이상이 있습니다

 

꽃의 색읜 흰색부터 분혹색, 붉은색, 보라색 등 다양한 빛깔의 꽃을 피우고,

이 꽃은 염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에리카 꽃말은 ' 고독, 쓸쓸함 ' 입니다

 

 

작은 잎이 빽빽하게 달리는 특징을 가진 히스 ( 에리카 ) 꽃은

가을부터 시작하여 봄에 걸쳐 길게 꽃을 피우며

꽃모양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단지나 종을 닮은 모양입니다

 

꽃이 예뻐 주로 원예용으로 많이 키우지만,

자연 속에서 에리카는 벌에게 꽃꿀을 제공하는 주요 밀원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다양한 에리카 중

가장 아름답기로 잘 알려져 인기있는 종류는

스카치 히스 ( Erica cinerea, 에리카 키네레아 ), 에리카 아르보레아 ( Erica arborea ),

아이리쉬 히스 ( Irish heath ) 등이 있습니다

 

 

 

에리카 전설도 알아볼게요 :)

 

프랑스 동부에는 ' 히스 비어 ' 하는 맥주가 있습니다

( 에리카 꽃의 영문명이 히스 ( Heath ) 입니다 )

이 맥주는 히스 끝의 부드러운 부분과 싹을 2:1비율로 섞어 만든다고 해요

 

이 히스 맥주가 있는 지방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 기독교 무장포교 집단과 원주민인 픽토인이 싸웠는데,

픽토인은 모두 죽고, 그 중에 살아남은 사람은 맥주 제조공이었던 부자 뿐이었다고 합니다

 

포교 집단은 맥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면 목숨을 살려준다고 했지만,

맥주 제조공 아버지는 완강히 거절했습니다

 

포교집단의 두목은 이에 분노해

아버지의 눈 앞에서 아들을 죽여버렸지만,

그래도 아버지는 맥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고,

결국 두목은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하여 아버지를 풀어주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