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탄생화 선인장 ( Cactus ) 꽃말, 의미, 전설

오늘도 이어서 탄생화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7월 29일 탄생화는 선인장 ( Cactus ) 입니다.

 

 

선인장은 쌍떡잎식물 선인장목 선인장과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대게 잎이 없는 다육질의 큰 줄기를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 현화식물입니다.

 

* 여기서, 현화식물 ( Flowering plant ) 이란

꽃을 생식기관으로 가지고, 밑씨가 씨방 안에 들어 있는 식물군으로

전체 식물의 약 80%가 해당한답니다.

 

물을 많이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실내에 많이 키우고 있는 선인장.

 

 

사막과 같이 덥고 메마른 곳에 자라는 풀을 모두 선인장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선인장은 잎이 없고, 그 대신 뾰족한 가시가 돋아나 있습니다.

이는 물기가 없는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라고 하죠.

 

 

선인장 꽃말은 ' 불타는 사랑, 지구력, 인내 ' 입니다.

 

 

선인장의 효능도 알아보자면, 열기를 식히고 해독작용을 하는 식물로

선인장의 줄기와 뿌리를 한약재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 맛은 달고, 서늘한 기운이 있어

청열, 해독 등에 좋으며

 

그 외에도 급성이질, 당뇨, 복통, 유방염, 종기, 천식, 치질, 폐결핵, 해수, 화상 등

다양한 질병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선인장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알아보자면,

선인장은 한문으로 썼을 때, ' 仙人掌 ( 신선 선, 사람 인, 손바닥 장 ) ' 입니다.

 

깊은 산 속에서 도를 닦는 신선의 손바닥이라는 의미인데,

선인장의 끈질긴 생명력을 한발열사에도 불구하고,

장승처럼 버티고 있는 그 자태와 연관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선인장과 관련되어

옛날 마야족이라는 부족은

그들의 신인 위트 지로폭들에게 산 제물을 바치는 관습이 있었는데,

제물이 된 사람에게는 선인장의 일종인 래요돌의 즙을 먹였다고 합니다.

 

그것을 먹으면 사람이 몽롱해져 마취가 되는데,

그렇게 되면 가슴을 갈라 그의 간을 빼내 그 피를 래요돌에 발라

신전에 바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