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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반려동물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 정리

by 2centi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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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 정보 중 칼리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칼리시 바이러스 ( FCV, Feline Calci Virus ) 감염증이란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와 함께 고양이 주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상부 호흡기 감염질환을 유발하며

공기 중에 칼리시 바이러스를 들이마셔 감염됩니다.

 

고양이 호흡기가 감염되면

식욕저하, 눈물, 콧물 등과 같은 고양이 전염성 비기관지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양이 입 안이나 혓바닥에 궤양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침을 흘리기도 하죠.

 

고양이 3종 종합백신으로 2차까지 접종 후

매년 한 번씩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에 속하며

 

 

추가로 3종 종합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고양이 질병에는

고양이 감기라고 불리기도 하는 고양이 전염성 비기관지염,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가 있어요.

 

칼리시 바이러스는 흔하게 존재하고 있어 감염도 쉽게 되지만,

생존력도 높은 편이라 약 1개월가량을 살아남아 버티지만,

 

완전히 근절 및 소독이 어려운 바이러스라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노출되기 쉽고,

특히 길고양이들은 거의 노출된 상태에서 생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칼리시 바이러스 ( FCV ) 는

발현 증상이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가장 일반적인 칼리시 바이러스 증상인

재채기, 콧물, 눈물, 혀의 궤양, 식욕부진, 결막염, 무기력 증을 유발하고,

아기 고양이의 경우 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

 

 

치주염과 구내염,

( 치주염 및 구내염이 있는 모든 고양이들이

칼리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건 아닙니다. )

 

드물게 아기 고양이들에게 보이는 관절염,

 

더 드물게 발생하는 칼리시 바이러스 변이주로 인한

혈관 내벽 세포 및 다른 장기 감염으로 인한

폐렴, 간염, 췌장염, 피부부종, 궤양, 코피, 장출혈 등을 보이는 전신 바이러스 감염증

 

이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가 눈물이나 재채기, 콧물과 같은

고양이 감기로 추정되는 상부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

 

 

대부분 칼리시 바이러스나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감염된 상태를 추정하여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진단 검사는 진행하지만,

워낙 흔하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보통 진단 검사를 진행하진 않습니다.

 

칼리시 바이러스는 이러한 단순한

' 고양이 감기 ' 로 취급하고, 예방에 소홀할 수 있지만,

세균의 2차 감염이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항생제 및 치료, 수액 처치를 함께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지만,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2차 감염은 물론,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진행하고, 증상이 보이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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