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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탄생화 & 꽃

7월 4일 탄생화 자목련 (Lily Magnolia) 꽃말, 의미, 전설

by 2centi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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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어서 7월 4일 탄생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7월 4일 탄생화는 자목련 ( Lily Magnolia ) 입니다.

 

 

자목련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교목으로

특이한 게 꽃이 잎보다 먼저 검은 자주색 꽃이 피며

이 꽃은 4월에 피고, 햇빛을 충분히 받았을 때 활짝 핍니다.

 

꽃 잎의 겉은 짙은 자주색, 안쪽은 연한 자주색 빛깔을 띠고 있어 ' 자주목련 ' 이라고도 불리며

목련이라는 이름은 나무에 피는 연꽃 이라는 뜻으로

이름 만큼 꽃모양이 연꽃을 닮아 붙은 이름입니다.

 

 

 

자목련 꽃말은 ' 자연애, 믿음, 존경 ' 이며

목련의 전설도 함께 알아볼게요.

 

 

옛날 옥황상제에겐 예쁜 딸이 있었는데,

그 딸은 다른 청년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오직 북쪽 나라의 왕만 사모했습니다.

 

그녀는 북쪽 나라의 왕이 결혼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고,

아버지가 정략결혼을 시키려하자 그녀는 집을 떠나 자신이 사모하는 북쪽나라의 왕을 찾아나섰습니다.

 

그녀는 북쪽나라에 도착하고나서야 그가 결혼한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에 충격을 받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북쪽나라의 왕은 그녀를 위해 장사를 지내준 후,

자신의 아내인 왕비도 죽여 같이 장사를 지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옥황상제는 그들을 가엾이 여겨 두 여인의 무덤에 각각 꽃을 피게 하였는데,

이 때, 공주의 무덤에서는 ( 옥황상제의 딸 ) 백목련이,

왕비의 무덤에서는 자목련이 피었다고 합니다.

 

그 후, 두 목련의 꽃봉오리가 모두 북쪽을 향하고 있었으며

같은 자리에서 피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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