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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탄생화 & 꽃

6월 16일 탄생화 투베로즈 (tube rose) 꽃말, 의미, 전설

by 2centi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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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16일!

그래서 6월 16일 탄생화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6월 16일 탄생화는 투베로즈이며

투베로즈는 ( tuberose ) 튜베로즈, 투베로사, 튜베로사와 같이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문을 한국어로 바꿨을 때는 투베로즈로 가장 많이 불리고 있죠.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월하향이나 만향옥 이라고도 부르고,

원산지는 멕시코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꽃입니다.

 

월하향 꽃말, 투베로즈 꽃말은 ' 위험한 쾌락, 달콤한 목소리, 위험한 관계 ' 입니다.

 

 

그럼, 투베로즈에 관련된 전설을 알아볼까요?

 

 

어느 마을에 마을에서도 유명한 못생긴 외모를 가진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혼기가 찼지만, 외모로 인해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는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지만,

그에게 말 한 번 붙일 용기도 없어 늘 먼 발치에서 그를 바라만 보다 하루하루가 흘렀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 째 바라보던 그녀는 달빛이 어스름한 어느 날 밤,

들판에 가득히 피어난 투베로즈 꽃밭에서 그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고,

어스름한 날 덕에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그녀는 그에게 말을 걸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와의 짧은 대화가 즐겁고 설레

다음날 같은 곳에서 그녀와 또 만나길 원했으며

그와 그녀는 달빛이 밝지 않는 날 밤 만남을 이어가다 둘의 사이는 가까워졌습니다.

 

 

그는 그녀의 방에 튜베로즈 꽃을 한 아름 꺾어다 놓고, 사랑을 나누었으며

여인을 사랑하게 된 그는 낮에도 함께 만나길 원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얼굴을 본다면 그를 다신 볼 수 없을 것 같아 그의 청을 거절하다

결국 둘은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아픈 사랑은 계속 이어졌고,

2년 정도가 지나 그녀는 결국 상사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투베로즈의 정령으로 다시 태어났고,

그 일이 일어난 후, 튜베로사의 꽃향기는 전보다 더욱 진하고, 강렬해졌으며

2년간의 생을 살고 죽어버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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