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정도 많고,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몇일 포스팅을 못했네요.
우선, 탄생화부터 준비했습니다.
6월 6일 탄생화 노랑붓꽃 ( yellow water flag, yellow iris ) 이며
노란색 아이리스라고도 불리는데, 4~5월에 꽃이 피며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지만, 약용, 염료 등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이름은 붓꽃으로
이는 아이리스의 꽃봉오리가 마치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예술 작품인 고흐의 붓꽃에서도 이 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뿌리는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습기가 많은 물가에서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이름 ' 붓꽃 ' 인 아이리스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 ' 이리스 ' 에서 유래되었으며
워낙 눈에 잘 띠는 색깔이라 ' 물가의 노란 깃발 ' 이라고도 불려
영문 이름 중 하나가 ' yellow water flag ' 입니다.
붓꽃 ( 아이리스 ) 는 창포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붓꽃과 창포는 전혀 다른 꽃으로 창포는 붓꽃과에 속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노랑붓꽃 꽃말은 ' 절제된 사랑, 믿는 자의 행복, 열정, 정열 ' 입니다.
붓꽃 전설로는 과거 이탈리아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옛날 이탈리아에는 ' 아이리스 ' 라는 아름다운 미망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너무 아름다워 미망인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구혼을 하였으나
정절을 지키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언덕 위를 산책하고 있었을 때, 한 젊은 화가가 그녀를 보고 반해 구혼하였으나
그녀는 ' 나비가 날아와서 앉을 정도로 꼭 살아있는 것과 같은 꽃을 그릴 수 있으면 결혼하겠어요 ' 라고 하였습니다.
화가는 그녀를 위해 많은 노력 끝에 그림은 완성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그림을 보고 ' 꽃은 잘 그렸는데, 향기가 없군요 '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어디선가 나비가 날아와 그 그림에 앉았습니다.
그러자 화가는 ' 내가 이겼습니다. ' 라고 하며 그녀를 끌어안았습니다.
여기서, 화가가 그린 꽃이 붓꽃이었습니다.
'정보 창고 > 탄생화 &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8일 탄생화 재스민 (Jasmine) 꽃말, 의미, 전설 (0) | 2020.06.10 |
---|---|
6월 7일 탄생화 슈미트티아나 (schmidtiana) 꽃말, 의미 (0) | 2020.06.09 |
6월 5일 탄생화 메리골드 (Marigold) 꽃말, 의미, 전설 (0) | 2020.06.05 |
6월 4일 탄생화 다마스크 로즈 (장미, Damask rose) 꽃말, 의미, 전설 (0) | 2020.06.04 |
6월 3일 탄생화 아마 (Flax) 꽃말, 유래, 의미 (0) | 2020.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