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탄생화 빨강 매발톱꽃 (Columbine) 꽃말, 의미, 전설

이번엔 6월 2일 탄생화인 빨강 매발톱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발톱꽃 ( columbine ) 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6~7월에 꽃을 피우며 가지끝에 매달린 모습으로 자랍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며 원산지는 유럽이지만,

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하고, 여러가지 색깔을 띠고 있으며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 중 6월 2일 탄생화는 빨간색 매발톱꽃입니다.

빨강 매발톱꽃 꽃말은 ' 솔직 ' 이며

매발톱꽃은 다른 꽃의 꽃가루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 매춘화 ' 라고도 부릅니다.

 

 

매발톱꽃의 속명은 아킬레지아 ( Aquilegia ) 인데,

이는 라틴어 ' 독수리 ' 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그 안에 꿀이 고이기 때문에

물을 뜻하는 ' 아쿠아 ( Aqua ) ' 와 모으다를 뜻하는 ' 레게레 ( Legere ) ' 의 합성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발톱꽃은 프랑스에서는 ' 성모의 장갑 '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이 꽃잎을 두 손에 문질러 바르면 용기가 솟는다는 유럽의 전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꽃 모양이 ' 삐에로의 모자 ' 를 닮았다고 하여 ' 삐에로의 달 ' 이라고도 부르며

제주도에서는 ' 주례꿀 ' , 강원도 정선에서는 ' 루두채 ' 라고 부르는 등.

각지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