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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세븐틴 노래 중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마음을 잔잔하게 위로해주는 느낌의 노래! 꼭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2017년 11월 6일에 발매된 세븐틴 정규 2집 ' TEEN, AGE ' 수록곡으로

우지가 꿈에서 바람개비를 보고, 썼던 가사라고 밝힌 적 있습니다.

 

 

잔잔한 멜로디에 감성적인 느낌이 보컬과 어울러져

잔잔한 힐링, 위로가 되는 음악이라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바람개비 - 세븐틴 ( SEVENTEEN ) 보컬 팀 (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 )

 

 

[정한] 너를 기다리다 바라봤어

저기 저기 멀리 어느샌가 찬바람이 계속부는 거 같아

 

[승관] 아주 작은 바람개비 혼자 서서 그저 멍하니

누군갈 쓸쓸히 애타게 찾는 게 꼭 나 같아

 

[도겸] 이런저런 일들 숨가쁘게 바쁜

이 뭐 같은 세상 땜에 너와 대가 멀어진 거라 둘러대면

괜히 나는 잘못 없는 것처럼 꾸며내는 것만 같아

그러진 못하고 바람만 맞으며 서있어

 

[우지] 먼 훗날 너에게 미안하지 않게

늘 난 기다릴래 그래 그게 더 맘 편해

 

[조슈아] 오는 길을 잃어 오래 걸린대도

돌고 돌아 내게 다시 찾아와주면 돼

먼 훗날이라도

 

 

[도겸] 사람들은 다들 겉으로만 바람이 차지않냐 물어봐

그냥 그렇게 묻곤 지나가서 다 잊어버릴 거면서 왜 물어봐

 

[조슈아] 너에게서 부는 바람 같아서

그저 아무 말없이 기다릴 뿐인데

 

[승관] 이런저런 일들 숨가쁘게 바쁜

이 뭐 같은 세상 땜에 너와 내가 멀어진 거라 둘러대면

괜히 나는 잘못 없는 것처럼 꾸며내는 것만 같아

그러진 못하고 바람만 맞으며 서있어

 

[우지] 먼 훗날 너에게 미안하지 않게

늘 난 기다릴래 그래 그게 더 맘 편해

 

[정한] 오는 길을 잃어 오래 걸린대도

돌고 돌아 내게 다시 찾아와주면 돼

먼 훗날이라도

 

 

[도겸] 이 시간은 저 편에 숨어버린 것만 같아

널 데리고

 

[승관] 이대로 널 볼 수 없을까 가끔은 안 좋은 생각도 들어

난 네 모습이 잊혀져만 가

 

[우지] 그래도 울지마 슬플 거 같지만

희미하게 남아 있는 너를 위해

 

[정한] 오는 길을 잃어 오래 걸린대도

돌고 돌아 내게 다시 찾아와주면 돼

 

[조슈아] 먼 훗날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