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복숭아물, 이로하스 종류와 가격, 칼로리

안녕하세요 :)

 

오늘은 일본 복숭아물로 유명한 이로하스의 종류와 가격.

그리고 칼로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몇 년 전 일본 놀러갔을 때 복숭아물이 정말 유명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

 

 

무튼,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진 외의 이로하스 종류들도 먹어봤는데,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ㅠㅠ

 

먼저 썸네일 사진 ( 맨 위의 메인 사진 ) 기준으로

맨 왼쪽부터 복숭아물로 가장 유명한 이로하스 복숭아맛, 이로하스 귤맛, 배맛, 레몬맛 (탄산), 일반 물이에요.

그외에도 사과맛 등이 있고,

 

제가 안 먹어본 맛은 알로에맛, 포도맛 (탄산), 딸기맛 등이 있어요.

그리고 이로하스랑 비슷한 산토리 요구리나 천연수 요구르트 맛도 있답니다.

 

워낙 이로하스가 유명하다보니 복숭아물 같은 과일맛 물은 다 이로하스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과 다르게 다른 브랜드도 몇 개 있더라고요.

 

그럼, 먼저 복숭아맛부터 시작해볼게요.

일본 이로하스 칼로리! 제가 본 이로하스 과일맛 물 종류들은 대부분 100ml 기준 20kcal가 되지 않고,

넘어봤자 20kcal초반대 정도였어요.

 

그럼, 칼로리가 굉장히 낮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로하스 물은 500ml 통에 들어있어서 ( 2L짜리는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마트에 갔을 때도 못봤어요 )

저 물 한 개를 다 마시면 100kcal 정도로 그렇게 작진 않습니다.

 

100kcal는 사과 한개나 바나나 한 개 정도 칼로린데,

제 기준으로 설명드린거라.. 저는 하루 물을 평균 4L정도 마시니 적은 칼로리가 아니죠 ㅠㅠ

 

 

아무튼, 이로하스 시리즈 중에 가장 맛있다고 느낀건 복숭아맛과 사과맛이었는데,

복숭아맛이 나면서 엄청 달진 않은. 이온음료들보다 약한 맛 정도라

취향도 잘 안타고 무난하게 마시기 가장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은 이로하스 귤맛으로

흔히 감귤쥬스 하면 생각나는 맛에서 걸쭉한 느낌의 단 맛을 뺀 느낌정도?

귤의 단 맛은 있지만, 물이라는 느낌이 나는 깔끔한 맛이에요.

 

그리고 세번째로 이로하스 레몬맛은 탄산수였어요.

왼쪽 동그라미 표시는 레몬을 통째로 넣었다는 말인데, 약한 사이다맛 정도였어요.

 

저는 이온음료를 더 선호해서 그런지 몰라도 별로라고 느껴서

제가 먹다가 남긴 유일한 이로하스 물이랍니다 ㅠㅠ

 

 

그리고 오른쪽은 이로하스 배맛으로

탱크보이, 갈아만든배가 생각나는 맛인데, 조금 덜 달아요.

 

맛은 나쁘진 않은데, 하나쯤은 경험상 먹고, 2번 사진 않을 맛 정도 인 거 같아요.

( 주관적인 입맛과 생각입니다. )

 

다음으로 이로하스 사과맛은 역시 연한 사과주스맛 정도로 저는 복숭아물보다 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덤으로 산토리 요구리나 천연수 요구르트맛 물도 마셔봤는데,

취향을 좀 탈 거 같은 맛이고,

 

상상만 했을 땐, 좀 이상한 맛일 것 같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고,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요거트 향에 약간 달달한 물같은 느낌이고,

예정에는 없지만 추후 이로하스 등을 마셔볼 일이 생긴다면

 

아마 산토리 요구리나 천연수, 요구르트맛과 이로하스 복숭아맛, 사과맛 위주로 먹고,

안 먹어본 맛들은 한 번쯤 경험상 마셔볼 거 같아요 ㅎ

 

 

이로하스 가격은 일본 편의점 기준으로 120엔이었으며

( 세금 미포함 금액으로 일본 세금은 8%이기 때문에 구매가는 130엔 정도 되겠네요. )

 

자판기, 마트, 편의점 등에서 이로하스 가격을 봤었는데,

마트에서 세전 85엔까지 봤고, 음료 자판기에는 150엔 정도 되더라고요.

 

자판기는 세금 포함 금액인 거 같은데,

마트마다, 편의점마다, 자판기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한국음료 자판기는 가격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비슷한 가격인데 ( 편의점도 그렇고 )

일본은 정말 조금씩 차이나지만, 많이 달라서 좀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