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 종류와 모낭염 여드름 차이는?

안녕하세요 :)

 

오늘은 다양한 피부트러블의 종류와

비슷한 듯 다른 여드름과 모낭염에 대해.

그리고 그 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거에요.

 

보통 피부 트러블이라고 하면 여드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생각보다 피부트러블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가장 흔히들 알고 계실듯하고,

학창시절부터 시작하여 꾸준하게 피부를 괴롭히는 트러블 중 하나인 여드름.

 

여드름은 포괄적인 의미로

구체적으로는 낭종성여드름, 패립종 여드름, 내생모 여드름, 결절성 여드름 등이 있습니다.

 

● 여드름은 막힌 털구멍, 뾰루지, 깊은 종기들을 말하는 것으로

얼굴, 목, 가슴, 등, 어깨, 팔까지도 발생할 수 있어요.

 

생기는 부위나 크기, 모양 등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존재하는 여드름에 대해 살펴보자면,

 

● 낭종성 여드름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며

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피지가 과잉생성되는데, 이때 모공이 팽창하면서

피부 표면에 도달할 수 없는 피지들이 파열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생겨난 트러블입니다.

곪아 보이는 형태를 띠고 있으며 낭종성 여드름을 손으로 짜면 흉터가 없어지지 않을 수 있으니

피부과나 피부관리실을 이용하시는 게 좋아요.

 

● 패립종 여드름은 각질들이 피지에 갇혀 만들어지는 작은 좁쌀처럼 생긴 여드름으로 손으로 짜게 되면

오히려 흉터가 더 많아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 내생모 여드름은 피부에서 털이 나오다 다시 피부 속으로 들어간 털으로

붓기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순한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며 제거하는 게 좋아요.

 

● 결절성 여드름은 가장 심각한 여드름 단계이자 치료하기도 가장 어려운 여드름으로

단단하고, 딱딱하게 만져지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피부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 등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모낭염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 모낭염은 세균에 의해 모낭에 발생한 염증 질환으로

얼굴에 살고 있는 모낭충이라는 벌레 때문에 생기는 여드름이라고도 알려져 있어요.

모낭염 원인으로는 면역체계가 깨질 때 더 심해지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도 생긴답니다.

 

모낭염 여드름 차이는 바로 피지의 유무에요.

 

눈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여드름과 모낭염.

모낭염은 털구멍 주위에 주로 생기고, 여드름은 피지선이 발달한 부분에 주로 생긴답니다.

 

또한, 여드름은 사춘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반면 모낭염은 성인이 된 후로 더 잘생긴답니다.

● 그리고 비립종은 피지가 가득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돌기가 나는 현상인데,

주 원인은 피부에 과한 마찰이나 수포성질환, 박피, 화상 등이라고 합니다.

 

● 이외에도 섬유종도 있는데,

이는 의류나 마찰로 인해 생기며 연성 섬유종은 비만인 사람들이나

악세사리를 많이 착용하거나 접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생긴다고 해요.

 

● 또, 피부트러블 중 피부낭종은

각질이 쌓이고 쌓여 결국 축적되어 생기며

피지선이 많은 곳에서 여드름과 비슷한 모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여드름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모공 각화증도 알아볼게요~

닭살 피부라고도 불리는데, 케라틴 축적으로 인해 생기는 일종의 유전병으로

피부, 손톱으로 인한 감염으로 생기기도 하고, 긁게되면 피부가 붓거나 붉어지며 흉터가 생기기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