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신발장 다회용 제습제 만들기 방법 & 비용 & 팁

오늘은 집안 내부 습기를 잡기 위한 제습제!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한 번 구매해놓으면 여러번 쉽게 만들어서 재사용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제습제 만들기에 관련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전에

제습제 (습기제거제) 에 쓰이는 염화칼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게요 ㅎ

 

염화칼슘 ( Calcium chloride, Calcium dichloride ) 이란?

#제습제에 염화칼슘이 쓰이는 이유

 

- 염소와 칼슘의 화합물

- 수용성이며 상온에서 흰색의 고체

- 자신의 약 14배에 해당하는 양의 물을 흡수함

 

- 제설제로 유용

- 가죽제품에 닿아도 쪼그라들 수 있으니 조심

- 겨울철 눈 왔을 때 뿌리는 것이 바로 ' 염화칼슘 '

> 주변의 습기를 흡수하여 녹게되는데, 녹으면서 내놓는 열이 주변의 눈을 다시 녹임

 

- 의약품에서는 링거액 등으로 알려졌는데, 칼슘제 중 가장 흡수가 빠르기 때문임

- 직접 복용하면 위를 해치므로 복용 금지, 주로 주사제로 사용됨

 

- 무수물의 강력한 흡습성 때문에 제습제로 사용

- 물 먹는 하마에 들어있는 분말의 주 성분이 바로 ' 염화칼슘 '

- 함부로 다루면 몸에 해로움 ( 독극물은 아님 )

>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 때문에 피부에 닿으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자극의 원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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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해볼까요?

먼저 제가 구매한 건, 최대한 빨리 배송을 받고 싶어

' 쿠팡 ' 을 통해 주문했고,

 

로켓배송 제품으로

소다스쿨 염화칼슘 3kg + DIY 리필용기 5p 세트 - 15,380원

소다스쿨 제습제 리필 만들기 방수 투습지 8개 - 900원 ( 8개짜리를 5개 구입해서 총 40개, 4,500원 )

들었습니다.

 

저는 23.03.17 구입했으며 ( 위 가격은 구매일 기준 가격 )

글을 쓰는 현재 23.04.23은 염화칼슘, 리필용기 세트가 16,050원이네요

 

https://link.coupang.com/a/VZW0g

소다스쿨 염화칼슘 3kg + DIY 리필용기 5p 세트

 

그리고 추가 방수 투습지는 필요할 때 바로 이용하려고 여분 미리 구매해놓은 것이므로

최초 제작 시 필요치는 않습니다

 

 

15,380원 세트에 제습제 5개가 가성비가 그리 좋지 않다고 느끼실 수는 있지만,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 용기로 이용할 거라 최초 비용이라고만 생각하시면 더 마음편하실 거에요 :)

 

염화칼슘은 kg당 약 1,000원 정도 꼴에다가

제습제 1개에 200g씩 소요되니 kg 당 5개 제작할 수 있습니다

 

용기만 있다면 1,000원 정도에 제습제를 5개씩 이용하실 수 있는거죠 :D

 

300x250

 

제습제 키트 ( 염화칼슘 3kg + DIY 리필용기 5p 세트 ) 만 있으면 만들 수 있지만 집에 계량 등을 위한 전자저울이 있다면 준비해주시고 ★ 직접 손에 닿지 않기 위해 비닐장갑이나 고무장갑 등 장갑을 꼭 준비해주세요!

 

이제 진짜 시작해볼게요~

 

 

먼저, 고무패킹을 뚜껑에 모두 끼워줬어요

요건 먼저 안하고, 뚜껑 닫기 전에 해도되지만,

깔끔한 상태에서 염화칼슘 소분 등을 진행하기 위해 미리 해놨답니다 :)

 

 

그리고 전용용기 케이스에 망? 같은 걸 끼워주세요

 

( 장갑을 꼭 착용해주세요!

저는 최대한 조심히 빠르게 촬영하며 진행하기 위해 맨손이지만 장갑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전자저울이 있다면 적정량의 염화칼슘을 넣기 위해

무게를 체크한 후, ' 용기 ' 나 ' 영점 ' 을 눌러 무게 체크를 해주세요 ㅇㅁㅇ

 

제가 확인한 바론 78g이 나오더라고요 ㅎ

 

 

그리고 염화칼슘을 넣어주면서  200g을 맞춰주세요 :)

 

염화칼슘 많이 넣으면 좋은 거 아니냐! 생각하신다면 금물!!!

하단에 물이 너무 많이 생기면 고체 상태의 염화칼슘이 물에 닿아 함께 녹아내립니다 ㅠ

 

저울이 없으신 분은 위 사진 정도의 양으로 맞춰주세요

( 참고하시라고 옆면 사진 찍어놨어요! )

 

 

아무튼, 용기에 200g 씩의 염화칼슘을 소분? 했다면

 

 

함께 들어있는 방수투습지와 뚜껑을 닫아주셔야 하는데,

생각보다는 쉽게 안 닫히더라고요...

 

이게 투습지 때문이 아니라 용기 중앙에 볼록 올라온 산 같은 꼭대기가

뚜껑높이랑 사이즈가 안 맞는 것 마냥 안 닫혀요 ㅠㅠ...

 

그만큼 흔들림 없이 고정된다는 점은 좋은데, 여기에 관한 팁은

 

 

먼저, 제가 구입한 제품 후기에 올라온 다른 분 리뷰내용을 참고하면

 

' 염화칼슘을 넣기 전 빈 케이스에 고무패킹만 넣고 닫아 준비해주면

더 수월하게 닫을 수 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미 염화칼슘 소분까지 끝냈던터라

용기 위해 투습지를 올려놓는쪽이 아닌

반대로 뚜껑 부분에 투습지를 올려놓은 상태로 닫아봤어요

 

SMALL

 

사진만 봐선 뭐가 다른거지 할 수도 있는데,

투습지 사이즈와 뚜껑사이즈가 너무 비슷해서 그런지

 

용기 (케이스) 위에 투습지를 올려놓으면 고정이 안 된 느낌이라 못하겠던데,

뚜껑부분에 투습지를 함께 잡아 했을때가 더 안정감 있더라고요 ㅇㅁㅇ

 

또한, 단순하지만 체크하실건,

위, 아래 혹은 양 옆 일 직선 방향 먼저 닫아주고 나머지를 닫아주세요 :)

힘이 좀 들긴하지만, 여자 혼자 무리없이 할만합니다 ( 손이 좀 아프긴해요 ㅠ )

 

 

아무튼, 요렇게 만들어놓으면

제습제 다 썼을 때 쯤 물은 비워주고, 염화칼슘, 투습지만 갈아서 이용하는 식으로

앞으로 계속 써보려고요 ㅎㅎ

 

여름에 특히 체크 잘해야겠어요 ㅠ

( 저는... 이사한집이 겨울인데도 생각보다 꽤 습해서....

이사 후에는 가습기는 넣어두고, 1년 내내 제습기 돌리며 제습제 체크하고 있답니다 ㅠ )

 

집관리 쾌적하게 힘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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