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탄생화 호랑이꽃 ( Tiger Flower ) 꽃말, 의미, 전설

새로운 달, 9월 탄생화에 대한 내용을 시작해볼게요~

9월의 첫날, 9월 1일 탄생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

 

 

9월 1일 탄생화는 호랑이 꽃 ( Tiger Flower ) 입니다

호랑이꽃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 등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호랑이꽃의 꽃 색깔이

붉은 빛 바탕에 검은 무늬가 얼룩 얼룩하게 들어

그 모습에 꼭 호랑이 가죽과 닮았다하여 ' 호랑이꽃 ' 이라 불립니다

 

호랑이꽃은 ' 참나리 ' 라고도 부르는데,

산과 들에서 자라며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합니다

 

 

 

호랑이꽃 꽃말은 ' 나를 사랑해주세요 ' 입니다

 

호랑이꽃은 7~8월에 피며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이 보입니다

 

호랑이꽃의 특징으로 열매는 맺지 못하고,

잎 밑부분에 있는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하기 때문에

한 포기만 심어 놓아도 자연스럽게 번져 큰 포기가 됩니다

 

 

이른 봄에 싹이 트는 어린순과 땅 속의 비늘줄기는 먹기도 하는데,

호랑이꽃의 ' 비늘줄기 ' 는 기침을 멈추고 열을 내리게 하는데 약재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호랑이꽃 전설에 대해 알아보자면,

어느 산골에 농부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농부는 화살에 맞은 호랑이를 보고,

화살을 뽑고 치료해주었지만, 호랑이는 끝내 죽고 말았습니다

 

농부는 죽은 호랑이를 묻어주었는데,

호랑이를 묻은 무덤에서 호랑이를 닮은 꽃이 피었고,

그 꽃은 ' 호랑나리 ' 라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이 농부는 들에서 일하다 그만 발을 헛디뎌 물에 빠져 죽고 말았고,

농부가 죽어 보이지 않자 호랑이의 분신이었던 ' 호랑나리 ' 꽃은

농부를 찾아 여기저기 퍼져 나가 자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