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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서 탄생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게요~

 

 

 

8월 16일 탄생화는 타마린드 ( Tamarind ) 입니다

 

타마린드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상록교목으로

원산지는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열대지방 입니다

 

선사시대때부터 인도에서 자라왔는데,

오늘날에는 전 세계의 열대지방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어요~

 

꽃은 5월 상순에서 9월 중순에

노란색 바탕에 자줏빛이 섞인 붉은 줄이 있고,

뒷면이 흰색을 띠는 꽃이 피며

꽃잎은 5개 중 2개가 퇴화한다고 해요

 

 

 

타마린드 꽃말은 ' 사치, 낭비 ' 입니다

 

타마린드 나무는 수형이 아름다워 가로수나 공원수로 많이 쓰이고,

( 수형은 수목의 뿌리, 줄기, 가지, 잎 등이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외형을 뜻합니다 )

심재 ( 목재 안쪽의 빛깔이 짙은 부분 ) 는 검붉은색을 띠고 있어 재목으로 많이 쓰입니다

 

그 외에도 열매는 날것으로 먹거나 조미료, 약재로 쓰이는데,

성숙한 타마린드 열매의 과육에는

전화당이 30% 정도, 펙틴과 그 밖의 유기산이 15% 정도 들어있고,

인도에서는 괴혈병 치료, 카레의 조미료, 청량음료의 재료, 어린이들의 완화제로도 사용됩니다

 

우스터 소스 부터 HP소스, 다양한 처트니, 여러 열대지방에서의 다양한 커리도

타마린드 열매가 재료로 사용되었어요~

 

 

 

' 타마린드 ( Tamarind ) ' 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아보자면,

에티오피아에서 인도로 건너간 타마린드는 ' 인도의 대추야자 ' 라는 별명이 있었답니다

이 ' 대추야자 ' 라는 말을 히브리어로는 ' 타마르 ' 라고 하는데,

' 타마르 ' 와 ' 인도 ' 의 합성어로 ' 타마린드 ' 라는 이름이 나왔다고 하네요 :)

 

그리고 타마린드 전설로는

' 타마린드 나무에는 악령이 머물고 있어

이 나무 밑에서 자면 혼쭐이 난다 '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타마린드 잎새에는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 타마린드 나무 밑에서는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한답니다

이에 관련된 말이 아닐까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