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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이어서 8월 11일 탄생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8월 11일 탄생화는 빨강무늬 제라늄 ( Geranium Zonal ) 입니다

 

지난 번엔 빨강 제라늄에 대해 썼던 기억이 있는데,

빨강 제라늄과 달리 빨강무늬 제라늄은 잎에 무늬가 있는 특징이 있어요 :)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빨강무늬 제라늄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관상용으로 온실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꽃은 7~8월에 피며 크기는 30cm 정도로

학명은 ' Pelargonium zonale aiton ' 이라고 합니다

 

 

 

빨강무늬 제라늄 꽃말은 ' 위안 ' 입니다

 

 

보통 빨강무늬 제라늄은 직립의 형태로 자라며

장기간 덥고, 습한 날씨를 싫어해 약간 건조한 상태를 선호합니다

 

제라늄의학명은 위에서 언급했듯 ' Pelargonium zonale aiton ', 영문명은 ' Geranium Zonal ' 인데,

여기서 ' Zonal ' 은 잎 중앙부에 무늬가 있어 부르는 이름이라고 해요 :)

 

그렇기에 빨간 꽃을 피우는 제라늄이라고 해서 빨강무늬 제라늄이 아닌

잎에 붉은 무늬가 있는 제라늄이랍니다 :)

 

그리고 제라늄은 관상용 외에도 꽃이나 잎으로

샐러드, 케이크, 아이스크림, 젤리, 과자의 향, 장식 등으로도 쓰이고,

잎에 방향유가 함유되어 있어 포푸리나 차, 목욕제, 압화 등에도 이용한답니다!

 

 

 

빨강무늬 제라늄에 관련된 전설로는

예언자인 마호메트가 강에서 옷을 빨아 그 주변 자라던 풀 위에 널어 놓은 채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

문득 눈을 뜬 후, 별 생각없이 옷을 집어 들려다 깜짝 놀랐습니다.

 

옷을 널었을 때와는 다른 꽃이 고개를 높이 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새빨간 꽃을 여러송이 피우고, 향기로운 향을 내뿜는 이 꽃은

마호메트의 덕을 칭송하기 위해 하늘이 창조한 것이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바로 이 꽃이 빨강무늬 제라늄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