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탄생화 향쑥 ( Wormwood ) 꽃말, 의미

이어서 오늘은 7월 26일 탄생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월 26일 탄생화는 향쑥 ( Wormwood ) 입니다.

향쑥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유럽원산의 국화과 다년초 입니다.

 

 

7~9월에 꽃이 피며

로마시대에서부터 부인병 등의 민간약으로 재배되었고,

가지와 잎에 향료를 가해 증류해서 알코올에 용해시킨 것이 바로 아브산 입니다.

 

쓴 쑥이라고도 하고, 대량 섭취시 신경이 마비된다고 하며

독성으로 인해 나라에 따라 불법으로 취급되어 의료용으로만 이용되기도 합니다.

 

2centi.tistory.com/439

프랑스에선 불법인데, 한국에선 합법인 쑥! 이유는?

쑥이 불법인데 관해선 위 링크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

 

 

 

향쑥 꽃말은 ' 평안, 부재, 사모하는 마음 ' 으로

 

 

향쑥의 속명인 ' Aritemisia '는 소아시아 카리아의 왕비 아르테미시아에서 따왔는데,

아르테미시아가 남편인 마우소로스왕의 죽음을 애도해 건설한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간주되는 대영묘,

그녀는 망부의 뼈를 향쑥의 음료에 섞어 마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향쑥의 쓴 맛은 옛날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뱀이

긴 흔적에서 난 풀이라는 것에서 유래한다고도 합니다.

 

향쑥의 영문명인 ' Wormwood ' 도 ' 사초 ' 를 의미하고,

마녀의 비약의 재료라고도 믿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