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허피스 (헤르페스) 바이러스란? 감염요인, 증상, 치료 등 정리

오늘은 고양이 정보로,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고양이 허피스 ( 헤르페스 )는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같은 고양이 사이에서는 전염성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질병입니다.

 

 

고양이 상부 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이름 그대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됩니다.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고양이 감기로 생각하기 쉬우며

병원에서 허피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 놀라기도 합니다.

 

고양이 허피스 감염요인으로는

감염된 고양이의 콧물이나 침, 같은 식기, 잠자리, 화장실 등을 사용하면 감염되며

엄마 고양이에게서 아기 고양이로 전염되기도 합니다.

 

 

다묘가정에서는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모든 고양이를 확인하고, 격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 보호자가 외부 고양이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길고양이를 만질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감염된 고양이는 3주 동안 바이러스를 배출하게 되는데,

이 때도 다른 고양이에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헤르페스 ( 허피스 )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콧물이나 재채기 ( 기침 ) , 발열, 식욕부진 및 결막염, 구내염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위에서 언급했듯 감기와 비슷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무기력증, 눈꼽이 끼고, 눈물이 많이 나고, 눈과 입주변이 더러워지기도 하는데,

눈꼽을 방치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증식할 수 있으니 자주 제거해주셔야합니다.

 

 

고양이 헤르페스가 위험한게 증상이 회복되도 체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만성 비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고양이의 체력,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다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고양이 허피스 ( 헤르페스 ) 는 겨울에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겨울철에 보온 및 적정습도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며

 

고양이 헤르페스 예방법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백신 예방 접종으로 인해 예방할 수 있으며

그 외에 사용하는 식기 및 침구류는

약한 알코올 등으로 자주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예방 접종을 했다 하더라도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감염 증상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꼭 해야합니다.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는 성묘의 경우

일반적으로 1~5일의 바이러스 잠복기를 가진 후 발병하며

2~3주간의 회복기를 가지며

 

허피스 바이러스와 함께 칼리시 바이러스가 혼합 감염을 일으키게 되면

결막염과 입과 혀에 궤양 증세가 나타나는 구내염과 같은 염증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결막염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각막 궤양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각막 궤양을 일으킬 경우 각막 적출을 해야할 수도 있기에 꼭 예방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식욕부진과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아기고양이나 나이가 많은 노령묘의 경우는

탈수 증상으로 이어지거나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아기고양이 ( 새끼고양이 )의 경우는 사망률도 높은 질병입니다.

 

 

고양이 허피스 치료를 위해서는

식욕부진으로 잘 먹지 않더라도 강제로 먹게 하거나 수액 등을 맞는 게 좋은데,

 

 

고양이가 3일 이상 밥을 먹지 않으면 지방간 등이 생길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체력유지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물병원을 찾아가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받고,

2차 감염으로 번지지 않도록 침구류 등 사용하는 모든 제품 등을 소독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합니다.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는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삼차신경절에 잠재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다시 재발하는 패턴을 보이며

2차 감염 및 다른 질병으로 진행되어 악화되기 전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