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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탄생화 & 꽃

6월 12일 탄생화 레제다 오도라타 (RESEDA ODORATA) 꽃말, 의미, 전설

by 2centi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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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6월 12일 탄생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월 12일 탄생화는 레제다 오도라타 ( reseda odorata ) 입니다.

물푸레나무과의 1~2년생 향료 식물로

목서초, 미뇨네트, 미니어넷 ' 등으로 불립니다.

 

 

향료 식물인만큼 향이 강하고 멀리 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꽃은 황색, 녹색, 흰색 등의 다양한 색깔이 있습니다.

 

레제다 오도라타의 어원은 라틴어에서 시작되었는데,

레제다 ( reseda ) 는 ' 치유하다, 회복시키다 ' 의 뜻을 지녔으며

오도라타 ( odorata ) 는 ' 향기로운, 향기를 뿌리다 ' 라는 뜻입니다.

 

 

 

 

레제다 오도라타 꽃말은 ' 매력 ' 이며

레제다 오도라타에 관련된 전설로는 나폴레옹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1798년 7월 3일.

나폴레옹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입성 후, 7월 23일 카이로에 입성하였습니다.

그렇게 나폴레옹과 그와 함께 동행했던 각 분야의 지식인들과 전문가들은

이집트의 모든 것을 강탈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화재, 사람, 동물, 식물 등 가리지 않고, 강탈하였는데,

이 때 이집트에서 프랑스로 건너오게 된 식물들 중에 ' 레제다 오도라타 ' 가 있었습니다.

 

원래 로마에서 ' 레제다 오도라타 '는 잡초로 여겨지던 야생초였는데,

그 특유의 향기에 반한 이집트와 리비아의 농부들이 ' 레제다 오도라타 '를 정원으로 옮겨 심으면서

한 때, 큰 유행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 레제다 오도라타 ' 의 향이 너무 매혹적인 나머지

나폴레옹의 황후인 조세핀이 이집트 미뇽이라는 이름을 직접 붙여주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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