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비타민A에 관련하여 결핍증과 과잉증.
그리고 그 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비타민에이 결핍증과 과잉증을 알아보기 앞서
비타민A가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부터 알아봐야겠죠?
비타민A 효능으로는 우리 몸에서 피부와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피부, 폐, 목, 소화기관 등의 점막을 정상으로 유지해줌으로써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우리 피부에서 피부 조직의 형성 및 성장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어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푸석해지거나 탄력이 떨어지는 등의 피부의 증상도 나타나게 되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셨다시피
비타민A는 눈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시력을 보호 및 눈에 관련된 질환에 걸리지 않게 보호합니다.
눈이 빛을 느낄 경우 필요한 망막의 성분인 로돕신 ( rhodopsin ) 을 생성합니다.
또, 비타민A 전구체 중 카로틴 ( carotene )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여
유해물질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 방지 및 암 억제, 면역세포 생산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 에이는 혈관벽을 두껍게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 특히,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는 세분화하면 우리 몸에서 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크게 나누자면 위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핍증과 과잉증이 나타나면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A결핍증은 ( vitamin A-deficiency, vitamin A-mangel )
말그대로 비타민 A의 섭취가 결핍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질병 및 증상으로
야맹증, 안구 건조증, 피부 건조, 조혈기능의 감퇴, 색소침착 등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자면, 흔히 학생 때 비타민 A 결핍증은 ' 야맹증 ' 이라고 간단히 배웠거나
들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 A의 기능 중 로돕신 ( rhodopsin ) 생성에 관련되 있는데,
비타민 A가 부족해지면, 로돕신 생성도 떨어지게 되죠. 이로 인해 어둠 속에서 빛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야맹증 및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과 같은 눈과 관련된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야맹증 ( night blindness ) 이란 망막에 있는 간상체의 능력이 감퇴하여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적응을 못하거나
희미한 불빛 아래나 밤, 어두운 곳에서 물건을 식별하지 못하는 눈의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눈과 관련된 비타민 A 결핍증 중 안구건조증이 생기면서 분비물과 상피세포의 죽은 조직들로 이루어진
비토트 반점이 생기다 계속 악화되면 만성 간염, 눈의 궤양 및 파열의 가능성이 있고, 결국 실명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비토트 반점이란 눈의 흰자위와 검은자위의 경계에 삼각형의 흰점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며 여려가지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피부조직의 형성, 성장에 영향을 끼쳐
비타민 A가 부족하게 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푸석푸석해지는 상태가 되며
뼈, 치아의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 성장기의 어린아이들 경우에는 뼈, 치아 형성의 결함 및
성장장애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가 결핍된다면
입, 목, 호흡기 등의 점막이 점차 퇴화 및 건조해지며 세균의 침입도 쉬워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죠.
그리고 비타민 A 과잉증 ( A-hypervitaminosis, A-hypervitaminose ) 은
비타민 A의 과잉 섭취로 인해 혈중 비타민 A치가 정상치의 2배 이상을 보이면 나타나는 중독증상으로
급성중독증은 뇌압항진 증상이 주로 나타나지만, 만성중독증은 사지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구체적으로 탈모나 구토, 임산부의 경우에는 기형아의 출산 등이 있는데,
그 외에도 황달, 비장 비대, 두통, 정신 혼미, 점상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또, 비타민 A 과잉증 피부에 나타나는 현상은 피부가 거칠어지고,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뼈가 약해지고,발, 발목이 붓거나 어깨나 손목, 무릎 등의
관절이 쑤시는 등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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