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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최근에 주문해서 먹었던

공심채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공심채 볶음, 모닝글로리 볶음 이라는 이름으로 동남아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한국으로 치면 나물같은 느낌의 공심채요리.

 

먼저, 공심채 (Water convolvulus, Lpomoea aquatica, Water spinach) 는

줄기 속에 대나무 처럼 비어있는 메꽃과 잎채소로

흡사 미나리와 비슷한 생김새를 띄고 있습니다.

 

 

공심채 꽃을 본 적은 없지만,

꽃은 작은 나팔꽃 모양이며 중국 남부에서 동남아시아에 분포하고,

1년생 초본으로 물을 좋아해서 수생하여 줄기가 비게 되었다고 해요.

 

잎은 심장형? 하트모양? 같은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찍었더니 꽃봉오리가 보이네요.

 

잎채소로 옹채, 죽협채, 통심채, 등채라고도 불리며

베트남어로는 라우무옹, 태국어로는 팍붕,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어로는 캉쿵, 필리핀어로 캉콩,

중국어로 윙차이, 쿵신차이, 관둥어로 퉁초이, 웅초이 라고 불려 이름이 굉장히 다양한데,

 

 

우리나라에는 모닝글로리 볶음, 공심채 볶음이라고 불리는 공심채 요리는

중국식으로 차오콩신차이, 태국에서는 팍붕 파이댕 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속이 비어있다고 하여 공심채라고 불리며

 

공심채 칼로리는 100g당 17kcal 정도에 비타민 함유량도 높고, 섬유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 및 위장 보호에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공심채 영양성분으로 철분, 칼륨,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싱싱한 공심채를 고르는 방법은

잎 끝이 싱싱하고, 잎의 색이 바래지 않고, 녹색이 진하며 뿌리의 단면이 촉촉한 것이 좋습니다.

 

공심채는 되도록 오래 보관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드시는 게 좋지만,

 

그래도 조금 더 보관하실 수 있는 공심채 보관방법으로는

습기가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와 같은 얇은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하시는 방법이 있으며

 

오래 보관하실 예정이라면

공심채를 살짝 데치신 후 냉동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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