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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뷰티 정보

입술이 잘 트는 이유, 입술 텃을 때 관리법

by 2centi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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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잘 트는 이유, 입술 텃을 때 관리법



뜨거운 여름철, 추운 겨울철, 갈라진 내 입술.

입술이 잘 트는 이유는 무엇일까?



입술은 다른 피부와 매우 유사하지만, 다른점은 모낭과 피지샘이 없습니다.

피지샘으로 인해 생긴 피지와 땀이 혼합되어 얇은 코팅막을 만드는데, 이 코팅막이 피부를 감싸는 보호막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입술은 피지샘이 없어 다른 피부에 비해 더 건조해집니다.


또한, 입술에는 미세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미세혈관으로 인해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분이 더 빨리 말라 건조해진답니다.



그 외에도 건조한 바람이나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에도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자주 뜯는 경우와 같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건조한 입술 악화 및 입술이 트는 걸 가속화시킵니다.


입술에 침을 바르는 행위는 수분을 보충해줄 거 같아 보이지만,

오히려 수분을 더 잘 날아가게 하는 행동입니다.


정말 다양한 이유로 입술은 잘 트고, 따끔거리거나 피가 나는 등 입술이 갈라지게 됩니다.



그럼 입술 텃을 때는 어떻게 관리할까?


가장 먼저 지속적인 수분 섭취가 있겠죠.


말그대로 수분이 말라 입술이 점점 트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라진 입술 관리에 장기적으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이 방법은 단기적으로 효과 보기는 힘들어 추후에도 입술이 잘 트지 않기 위해 준비한다고 생각하시고,

물을 자주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 외 에서 자주 립밤을 발라줍니다.


특히, 외출시에는 립밤을 소지하고 다니시며 자주 발라주셔서 보습과 더불어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막아주는 막을 형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셔야 합니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방법이자 입술 텃을 때, 입술에 자극이 있을 때 (따끔거리는 등)

수분 섭취와 함께 가장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보습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전 입술 위에 바세린을 듬뿍 바릅니다.


보습효과가 좋아 기본적으로 많이들 가지고 있는 바세린,

하지만 입술에 뭔가를 바르면 입으로 들어가기가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분이 걱정되는 바세린은 입술보다는 

자기 전 건조해서 보습이 필요한 발 뒤꿈치 같은 곳에 이용하시는 걸 더 추천해드립니다.



바세린 대신 저는 자기 전, 실내에 있을 때는 수분크림을 듬뿍 입술 위에 얹어 둡니다.


바른다기보단 그냥 얹어 놓는 느낌으로 듬뿍 바르는데, 집에 있는 아무 수분크림이나 잘 안쓰는 수분크림을 가져와

입술에 잔 뜩 올리고 관리하면 다른 방법보다 훨씬 효과가 좋고, 잘 트는 입술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물론, 바세린과 같은 이유로 성분이 좋지 않은 수분크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말하면서, 생활하면서, 자면서 입술을 통해 입으로 조금씩 섭취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집에 가습기가 있다면 특히 겨울에 자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입술이 텃다면 건조한 방에 가습기를 틀어 이용해주시고, 수시로 건조하다고 느끼지 않을 때까지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집에 가습기가 구비되어있지않다면, 빨래 건조를 방 안에서 하시는 것도 방법이며


급할 땐, 물을 잔뜩 묻힌 바닥이나 걸 수 있는 곳에 걸어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입술이 잘 트는 이유와 입술 텃을 때 관리법을 알아봤는데,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직접 찍었으니 이용은 삼가해주시기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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