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탄생화 떡갈나무 (Daimyo oak) 꽃말, 의미, 전설

 

9월 27일 탄생화는 ' 떡갈나무 ( Daimyo oak )  ' 입니다

 

떡갈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영문명은 ' Daimyo oak ', 학명은 ' Quercus dentata ' 입니다

 

' 가랑잎나무 ' 라고도 하며 산지에서 흔히 자라는 떡갈나무의 이름에서

' 떡갈 ' 이란 말은 잎이 두껍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는 말도 있지만,

어린 잎으로 떡을 싸먹는다 하여 ' 떡갈 ' 이라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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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고,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은 ' 청떡갈 ',

잎이 거의 주맥까지 갈라지는 것을 ' 깃떡갈 ' 이라고 합니다

 

 

떡갈나무 꽃말은 ' 사랑은 영원히, 공명정대, 강건, 붙임성이 좋다 ' 입니다

 

떡갈나무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어린 잎으로 떡을 싸먹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재질이 거칠며 단단하고 무겁지만, 잘 갈라집니다

 

떡갈나무의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떡갈나무 꽃은 암수한그루 또는 암수한꽃으로 5월에 피며

10월에 ' 곡실 ' 이라 하는 열매가 익습니다

 

떡갈나무는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잎은 녹비, 작잠의 사료나 떡을 싸먹는데 사용되고,

나무껍질은 곡치, 잎은 곡엽, 종자는 곡실인 이라 하여 약용합니다

 

그 외에도

각종 공해에 대한 저항성이 크고, 잎이 싱싱하고 풍성하며

가을에 적색 단풍이 들기 때문에 마을 주변 경관림 조성에도 이용하며

 

목재는 가구, 선박, 차량, 장식 등에 이용되고,

나무껍질은 약용외에도 탈취제, 염색제, 목선의 방수 충진재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떡갈나무 전설도 알아보자면,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의 성목으로 나오는데,

떡갈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벼락이 맞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신중의 신 제우스가

인간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 가장 딱딱하고 강력한 떡갈나무를 골라 벼락을 내린다고 전해지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제우스의 신목인 떡갈나무 가지에 물을 적셔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마법사가 비밀스러운 주문을 외우는 곳,

천사가 내려오는 곳 모두 떡갈나무 근처라고 하며

떡갈나무의 뿌리는 깊게 뻗어내려 지옥까지 내려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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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설도 살펴보자면

그리스 신화의 님페와 드리아데스의 이야기인데,

 

드리아데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무의 요정 중에서도

떡갈나무의 요정 ( 님페 ) 을 이르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차 모든 나무의 요정들을 가리키는 말로 확장되었으며

드리아데스는 숲 속의 다른 님프 ( 요정, 님페 ) 들과 마찬가지로

달과 처녀의 신 아르테미스를 따라다니며 함께 사냥을 즐기는 아름다운 님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