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탄생화 시스투스 ( Rock Rose, Cistus ) 꽃말, 의미, 전설

오늘은 오랜만에 이어서 8월 9일 탄생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8월 9일 탄생화는 시스투스 ( Rock Rose, Cistus ) 입니다

 

 

키스투스과 아욱목 시스투스속 여러해살이 관목에 속하는 시스투스는

마르거나 바위가 있는 토양에서 발견되며

모로코나 포르투갈, 중동에 이르는 지중해 분지, 카나리아 제도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흰색에서 자주색, 어두운 분홍색 빛깔의 5개의 꽃잎이 현란한 꽃들이 있고,

일부 종은 눈에 잘 띄는 어두운 빨간 점이 각 꽃잎에 있습니다 ( 사진을 확인해주세요 )

 

 

시스투스 꽃말은 ' 인기, 나는 내일 죽습니다, 임박한 죽음 ' 인데,

각 나라별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위 시스투스 꽃말은

각 한국, 일본, 미국에서의 꽃말입니다

 

 

시스투스는 자폭을 하는 꽃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 자살하는 꽃 ' 이라고도 불립니다

 

꽃이 자폭을 한다니 의아해 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시스투스의 주변에 뻑뻑해져 공간적인 여유가 없어지고, 온도가 32℃ 이상 올라가면

 

시스투스는 휘발성 오일을 뿜어 스스로 불태우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아프리카나 중동지역에서 시스투스 때문에 산불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시스투스가 자폭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시스투스의 전설도 알아볼까요?

 

 

고대 전설에 따르면 시스투스는 성경에 나오는 ' 만나 ' 와 같이

하늘의 이슬에서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이슬은 가죽을 엮어 만든 갈퀴의 종류를

식물의 잎 사이로 끌어 모인다고 합니다

 

전설이라기엔 너무 짧은 내용밖에 남아있지않아

추가적이 내용을 알아보자면,

 

시스투스는 연고와 같은 용도 혹은 향을 피우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고,

이는 주술에 대해 강력한 방어용도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 어머니들은 시스투스 조각들을 아이들의 옷에 걸어놓기도 했고,

이집트에서 미라화 과정에 시스투스가 사용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