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창고/식생활 & 건강

밥과 관련된 옛말, 속담, 안부 등 모음

by 2centi 2021. 2. 23.
728x90
반응형
728x170

오늘은 속담, 옛말 등으로

예전부터 자연스럽게 사용해온 밥에 관련된 내용을 알아볼거에요.

안부로도 밥 관련 내용은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데,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볼게요.

 

 

우리나라는 예부터 밥을 굉장히 중요시 여겨 인삿말부터

안부, 생활수준, 직장 등에서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긍정적인 의미부터 부정적인 의미까지 다양한데,

그럼, 바로 알아볼까요?

 

 

● 금강산도 식후경

- 아무리 즐거운 구경이라도 배가 먼저 불러야 함

 

● 밥은 먹었어? / 진지 잡수셨습니까?

- 어른, 아이 등 상대를 만날 때 흔히 하는 인사

 

● 밥숟갈 놓다

- 사람의 죽음을 표현

 

● 밥줄 / 밥줄 떨어진다 / 밥줄 끊긴다

- 직장, 직장을 잃게됨

 

● 밥이 보약이다 / 밥이 인삼이다 / 밥 잘 먹어야 건강하다

- 밥이 건강을 유지하는 제일의 수단을 뜻함

 

● 밥이나 먹자 / 밥술이나 뜬다

- 인사치레, 생활수준을 나타내주는 척도로도 사용됨

 

 

● 밥맛 떨어진다, 밥맛 없는 놈

-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음

 

● 씻을 쌀알 같다

- 상대방이 똑똑하고, 깔끔하게 생김

 

● 밥알이 곤두선다

- 매우 화가남

 

● 밥값도 못한다 / 밥벌레 / 밥도둑

- 어리석은 사람을 표현

 

● 밥통

- 머리가 둔한 사람을 이름

 

● 밥이 얼굴에 덕지덕지 붙었다

- 복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뜻

 

 

● 밥이 약보다 낫다

- 밥이 보약이다 라는 말과 같이 밥이 약보다 몸에 더 이롭다

/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끼니를 잘 해결하는 것 부터다라는 의미

 

● 가을 식은 밥이 봄 양식이다

- 곡식이 흔한 가을에 모아 둔 밥이 곡식이 부족한 봄에 귀중한 양식이 된다는 말

 

●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

-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실패하게 된다는 뜻

 

 

 

●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 거의 다 된 일을 끝판에 망치게 되었다는 말

 

●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 자꾸 보채는 아이에게 달래느라 밥 한 술이라도 더 주게된다는 말

/ 조르며 서두르는 사람이나 열심히 구하는 사람에게 더 잘해주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

- 음식을 먹고 있을 때는 아무리 잘못한 것이 있어도 때리거나 꾸짖지 말아야 함

 

 

● 찬밥, 더운밥 가린다

- 어려운 형편임에도 배부른 행동을 한다는 의미

 

● 고생을 밥 먹듯 하다

- 자꾸만 고생을 하게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밥인지 죽인지는 봐야안다 / 밥인지 죽인지는 솥뚜껑을 열어 보아야 안다

- 결과를 보기 전에 미리 이러쿵 저러쿵 얘기할 필요 없다는 말

 

● 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

- 무슨 일을 하든 한 곳으로 하라는 말

 

● 남의 밥은 맵고 짜다

- 다른 사람에게 일해주고 밥이나 돈을 받는 것은 쉽지 않고, 힘듦을 의미

 

● 입에 붙은 밥풀

- 어느때고 떨어져 없어질 존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쌀독에서 인심난다.

- 자기 자신에게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 급하게 서둘러 하다보면 실패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

 

● 첫 술에 배부르랴

- 어떤 일이든 한 번에, 처음에 만족할 수 없다는 말

 

● 죽은 죽어도 못 먹고, 밥은 바빠서 못 먹고

- 술이 생각난다는 말

 

● 옷이 날개고, 밥이 분이다

- 옷을 잘 입어야 풍채가 좋아지고 밥을 잘 먹어야 신수가 좋아진다는 말

 

● 찬밥, 더운밥 다 먹어봤다

- 산전수전 경험을 많이 해봐 세상물정을 안다는 뜻

 

 

 

● 비싼 밥 얻어 먹고, 싱거운 소리 한다 / 잘 익은 밥 먹고 선소리 한다

- 얻을 것을 얻어놓고 초를 친다는 의미 / 실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핀잔을 주는 뜻

 

● 돈 떨어지자 입맛 난다

- 쌀이 없어진 이후에 밥맛이 더 난다는 의미로

무엇이 없어지는 것을 보면 그것이 더 애석하게 여겨지고 간절하게 생각난다는 말

 

● 밥 먹다 손 삐는 수 있다.

- 아무리 쉽고 간단한 일이라도 실수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

 

●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말

 

● 가는 밥 먹고 가는 똥 눠라

- 자기 분수에 맞게 살라는 말 / 양식이 부족할 때는 가는 밥 ( 간밥, 죽 ) 을 먹으며 버텨야 함

 

●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 밥 얻어먹는다

-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하면 보람 있다

 

 

● 까마귀 밥이 되다

- 거두어 줄 사람이 없어 죽어 버려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싼 밥 먹고, 헐한 걱정 한다 / 더운 밥 먹고 식은 소리 한다

-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는 것을 이르는 말

 

●없는 놈이 찬밥, 더운밥 가리랴

-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콩밥이라고 마다 할 수 없다는 뜻

/ 자신이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밥그릇만 높으면 제일인줄 안다

- 먹는 것밖에 모르는 미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밥 빌어다가 죽 쑤어 먹을 놈

- 게으른 데다 지견마저 없는 어리석은 사람을 뜻함

 

●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

- 기쁜 일이 생겨 마음이 매우 흡족함

 

 

● 밥 위에 떡

- 좋은 일에 더욱 좋은 일이 겹침

 

● 밥은 주는대로 먹고, 일은 시키는 대로 해라

- 무슨 일이든 불평을 부리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라는 말

 

● 밥은 굶어도 속이 편해야 산다

- 비록 밥을 못 먹어 굶는 한이 있더라도 속 썩이는 일은 없어야 편히 살 수 있다는 의미

/ 사람 사는데 마음 편한 것이 제일임을 이르는 말

 

 

● 밥 구경 하다 / 밥 구경을 못 하다

- 밥은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말로도 이용되왔는데,

각각 오랜만에 밥을 먹다 / 밥을 전혀 먹지 못하고 굶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밥 먹듯하다

- 자주 하다

 

● 밥을 벌다 / 밥 벌이

- 노력을 하여 먹을 것이나 대가를 얻다

 

 

● 밥을 죽이라 우긴다

- 밥을 보고, 죽이라고 우기듯이 사실과 맞지 않는 것도 굽히지 않고 우긴다는 말

/ 고집을 부리는 행동을 비유적 표현

 

● 밥이 다 된 가마는 끓지 않는다

- 밥이 다 끓어서 물이 잦아든 가마는 끓을 것이 없다는 뜻으로

일이 잘 되거나 순조롭게 되어가는 경우에는 오히려 조용한 법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밥 팔아 죽 사먹는다

- 큰 밑천을 들였는데, 한찮은 소득을 얻게 됨을 이르는 말

 

● 밥 퍼주고, 밥 못 얻어먹는다 / 밥 퍼 주고, 주걱으로 뺨 맞는다

-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해주고, 도리어 피해를 입음을 이르는 말

 

● 밥 한 알이 귀신 열을 쫓는다

- 귀신이 붙은 듯이 몸이 쇠약해졌을 때라도 충분이 먹고,

제 몸을 돌보는 것이 건강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임을 의미

 

● 보리밥에 고추장이 제격이다

- 보리밥에는 고추장을 곁들여 먹어야 알맞다는 의미로

무엇이나 격에 맞도록 해야 좋음을 이르는 말

 

 

● 그 나물에 그 밥 /  그 나물의 그 밥

- 서로 격이 어울리는 것끼리 짝이 되었음을 의미

 

● 남의 밥그릇이 더 커보인다 /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인다

- 욕심이 많은 사람 눈에는 같은 것이라도 남의 것이 더 크고 좋아보인다.

 

● 죽 쑤어 개 준다

- 정들여 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준다는 말

 

● 죽이 되든 밥이 되든

- 일이 제대로 되는지 안되는지 어쨋든

 

● 죽도 밥도 안 되다

- 어중간하여 이것도 저것도 안 됨

 

● 겸상 안한다

- 밥도 같이 안 먹는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