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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반려동물

고양이 여드름 원인과 집에서 하는 관리 방법

by 2centi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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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엔 이어서 고양이에 관련된 정보 준비했습니다.

 

 

요즘 반려묘와 함께 하는 가정들이 많은데,

여러가지 케어를 해야하죠.

 

 

그 중, 고양이 여드름 & 턱드름 ( 꼬리 여드름 )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가 생후 6개월 정도가 지난 시즘부터 턱 밑, 코 옆 ( 인중 ) 등이 거뭇거뭇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턱에 검은깨가 박힌듯 까만 알갱이 등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고양이 여드름으로 고양이 여드름의 경우에는 6개월 정도 지난 아기 고양이부터

10년 이상 함께한 노령묘까지 모두 턱드름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턱에는 다른 신체 부위보다 훨씬 많은 피지샘이 분포해 있는데,

피지샘에서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 그 주위에 염증 및 여드름이 생기기 마련이죠.

 

 

고양이 턱과 같은 얼굴 주위 뿐만 아니라 꼬리에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꼬리로 이러진 등 쪽에도 피지 분비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꼬리 부분의 털이 떡질 듯이 엉겨 붙어 있다면 꼬리샘 과증식, 고양이 꼬리 여드름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여드름의 경우 농포가 생기거나 심하게 가려워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원 치료까지 받아야 하지만, 간단한 단계는 집에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여드름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는

모낭충, 세균 및 곰팡이 등의 감염이 있을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그러한 심한 상태가 되기 전 미리미리 관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고양이 여드름의 원인부터 알아볼까요?

고양이가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피지가 모낭을 막거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경우, 피지와 지루종이 과하게 분비되는 경우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심해질 수 있고,

털이 완전히 빠져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모낭에 피지가 많이 쌓이거나 비위생적일 때 발생하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는 사료가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에는 기름기 성분이 있는데, 사료를 먹으려고 입을 가져다 댈 때,

아래턱 주변에 기름기가 묻게 되고, 아래턱의 경우 그루밍을 하기 어려워

사료의 기름기가 모낭을 막아 피지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고양이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사료 그릇을 자주 씻고, 말려

식기를 청결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사료 식기 주변에도 기름기가 많이 묻어있기 때문이며

특히, 플라스틱 소재의 식기 사용은 문제가 되기에 스테인레스, 글라스 등의 식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거나 그루밍을 잘 하지 못할 때,

호르몬 불균형이 생겼을 때도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럼, 고양이 여드름, 턱드름, 꼬리 여드름 등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길 수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기 때문에

턱 부분만 고양이 전용 물티슈로 닦아주시거나 사료를 먹은 직후 입 주위와 함께 닦아주시는 게 좋은데,

이미 어느정도 발생했다면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이나 솜으로

여드름이 생긴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온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모공을 열어주고, 소독제나 연고 등을 바를 경우

더 효과적으로 각질을 불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모낭 세척의 기능이 있는 약용 샴푸나 소독제로 닦아주시는 것이 좋으며

목욕 후에는 털을 완전히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심해진 고양이 여드름을 제대로 관리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먼저, 여드름이 난 부위의 털을 밀어줍니다.

털이 있으면 피부의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면도하듯 털을 짧게 깎아주면 여드름 관리가 훨씬 용이합니다.

 

두번째로는 소독약으로 매일 고양이 여드름이 난 부위를 소독합니다.

알콜이나 과산화수소수와 같이 사람에게 사용하는 소독액은 피부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소독액을 이용하여 턱주변을 매일 아침, 저녁 소독하는 게 좋습니다.

 

 

이 소독액은 헥사메딘을 구매하시면 되며 이는 사람의 구강소독약으로 1000원 내외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고양이 여드름 전용 샴푸로

전체 목욕이 아니어도 턱 부분만 일주일에 1번씩 씻겨주시고, 잘 말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드름 전용 샴푸는 모공을 열어 피지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여드름 부분만 이용하시기 좋습니다.

 

네번째로 고양이 여드름 전용 연고를 이용하실 때는

털을 완전히 말린 후 연고를 발라주시면 되지만,

 

자주 소독 관리를 해줄 수 없는 경우에는

연고의 오일 성분이 모낭을 막아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니 수의사와 상의한 후에 이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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