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에 대한 정보로 고양이 이갈이 시기와
고양이 유치가 빠지는데도 유치를 잘 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고양이 이갈이 시기는 냥바냥 이지만, ( 고양이마다 차이가 있지만 )
생후 3개월 내외부터 이갈이를 시작하기 마련이며
생후 8개월 내외 정도가 되면 영구치가 완전히 자리를 잡습니다.
고양이 이갈이 순서는 가장 먼저 앞니가 빠지고,
그 다음으로 송곳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금니가 빠집니다.
고양이 이갈이 시기에는 입에서 피가 나거나
피가 보이지 않더라도 피 냄새가 나거나
이갈이로 인해 이가 가려워서 여기저기 깨무는 습성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양이 이갈이 시기 때는 반려묘의 치아를 유심히 봐주시는 게 좋은데,
이는 사람이 덧니가 나듯, 고양이들도 이가 한 곳에 두 개가 같이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덧니가 나면 치열이 망가지거나 이빨 사이에 음식물 등이 낌에 따라
치과질환이 생기기 쉬워 이로 인해 발치를 하거나 교정을 하기도 하는데,
고양이의 경우도 치아 상태에 따라 발치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고양이가 흔히 말하는 캣초딩 때 사람을 물고, 입질을 하는 등의 버릇이 자리 잡을 수 있어
성묘가 되기 전에 사람을 무는 등의 습관은 고칠 수 있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성묘가 된 상태에도 입질과 같이 사람의 손, 발을 무는 버릇이 고쳐지지 않으면
아기 고양이 였을 때보다 훨씬 고치기가 어려워 꼭 주의해주셔야 하며
고양이 영구치가 완전히 자리 잡은 후부터는 치아 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니
평소 핸들링으로 치아를 만져도 고양이가 싫어하지 않도록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다음으로는 고양이 유치가 잘 보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고양이의 유치는 사람과는 달리 훨씬 작아 눈에 잘 안보이기도 하지만,
고양이가 이빨이 빠졌어도 자연스럽게 빠진 이를 삼키는 경우가 많아 유치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빠진 자신의 이빨을 한 개 삼키는 정도로
고양이 건강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이렇게 이빨을 삼키거나 바닥에 떨어졌더라도 고양이 털 청소 등을 하던 중
청소기로 빨아들일 수 있어 고양이 유치 보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유치를 발견하면 ' 행운의 상징 '으로 보관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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