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손톱 관리 방법 중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바로잡기 위해 제가 하고 있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20대 중후반인데, 지금까지 계속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고치는 중이지만, 아직 고치고 손톱 관리한지 몇 일 지나지 않았으니
고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 게 맞겠죠?
저처럼 성인이 되어서도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면,
고치려고 이거저거 해봤을 건데, 아직 물어뜯고 있으시다면 고치지 못했다는 거겠죠.
손톱 물어뜯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저의 경우는 1. 생각이 많을 때, 2. 계획을 세울 때, 3. 어려운 문제를 풀 때, 4.고민이 있을 때
크게 이렇게 나눠지는 것 같네요.
별개로 1. 손톱 거스러미가 올라왔을 때 2. 이미 물어뜯은 손톱이 깔끔하지 못해 신경쓰일 때
가 있습니다.
여기서, 손톱 거스러미란
손톱이 박힌 자리 위에 살갗이 거슬려서 일어난 보풀같은 것으로
나무의 결 같은 것이 얇게 터져 일어난 가시처럼 된 부분도 거스러미 라고 합니다.
손톱 위 살에서 올라와 있는 거스러미가 신경쓰여 입으로 물어뜯다보면
손톱 위에 상처가 나고, 따끔거리며 이로 인해 거스러미가 더 올라오기도 하고,
침이 닿아 더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저는 손톱 관리와 함께 손톱 거스러미 관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 추가로 매니큐어 손톱 네일아트 라고 하죠. 바르면 좋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저같은 경우는 일반 매니큐어를 바르면, 손톱을 물어뜯진 않는데, 매니큐어를 이빨로 긁더라고요.
안 좋은 건 당연히 아는데 무의식적으로 그러는 거라 뱉어내도 어느 정도는 입 안으로 들어가서 정말 안 좋아요 ㅠ
그럼, 함께 알아볼까요?
제 버릇 기준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약간 추가하거나 빼고, 참고해주세요 :)
손톱을 입에 가져가면 항시 제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편하지만,
항상 붙어있긴 쉽지 않으니 우선 경각심을 가지고, 손톱을 물어뜯어선 안 된다고 항상 생각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평소 손톱깎이를 가지고 다닌다.
혹시 손톱을 살짝 물어뜯었을 때, 거스러미가 올라왔을 때 등
손톱깎이가 없으면 다시 손을 입에 가져다 대곤 했는데, 그래서 외출 시에는 손톱깎이를 가지고 다니고,
집에서도 언제든 손이 닿는 곳에 몇 개 두었습니다.
( 저는 집에 손톱깎이가 5개 정도 있는 것 같네요 ㅎ )
2. 핸드크림을 수시로 바른다.
손이 건조할 수록 손이 일어난다고 해야하나? 손톱 거스러미 등이 부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수분기를 공급해주기 위해 핸드크림을 수시로 바르는 게 좋은데,
요즘 같이 손을 자주 씻고, 손 세정제 외에도 손 소독제를 이용하시면 손이 더 건조해지기 때문에
손을 씻었거나 손 소독제를 이용할 때마다 핸드크림을 손톱까지 충분히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혹시 당장 핸드크림이 없다면 유분기가 많은 크림을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3. 손톱 오일을 이용한다.
손톱은 껍질이라고 해야하나 손톱 얇은 막도 벗겨지기도 하고, 신경쓰이는데,
건강한 손톱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손톱오일을 손톱 위쪽 끝, 큐티클 근처와
손톱막이 벗겨졌다면 손톱까지 자주 바릅니다.
오일의 유분기로 일시적으로 어느정도 진정되보이고,
계속 이용하다보면 영양이 더해져 조금씩 손톱의 지저분한 모양이 안정됩니다.
그래서 핸드크림보다는 빈도수가 약간 적지만 업무 중에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4. 손톱 기본 관리를 받는다.
큐티클 부분이 정리되지 않아 더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데, 이러면
특히 예쁜 손톱관리를 하고 싶은 여성분들에게 다소 신경쓰일 수 있습니다.
셀프 큐티클 관리를 할 수 있다면 하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게 하기 쉽지 않으니 기본 관리는 네일아트 샵 등에서 받으시는 게 좋아요.
그러면 지저분하고 정리 안 된 손톱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기본 관리는 남성분들도 부담없이 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5. 젤 네일아트를 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 불가하시면 손톱강화제 등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일반 매니큐어는 저처럼 이빨로 갉으면 쉽게 벗겨지고, 손톱이 더 지저분해 보이기 쉽습니다.
그런데 젤 네일아트는 느낌 자체도 다르고, 일반 매니큐어보다 훨씬 잘 안 떨어집니다.
이왕 받을 거 예쁜 아트를 넣어 하고 싶겠지만,
손톱관리가 더 먼저니 가장 추천해드리는 건 투명이나 투명계열이며
무난한 컬러의 단색 네일아트를 하면 손톱을 물었을 때 느낌 자체가 달라
아! 물어뜯지 말자 가 되더라고요.
젤 네일을 안 받아봤을 땐, 나중에 관리 잘 하면 받아야지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젤 네일을 하고 있는 게 관리가 훨씬 쉬웠습니다.
큐빅 등의 아트를 이용하면, 관리도 조금 더 어렵고, 지속력도 좀 더 떨어지고,
손톱이 길어짐에 따라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손톱 관리가 먼저라면 투명이나 투명과 가까운 컬러를 추천드리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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