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5일, 탄생화인 메리골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월 5일 탄생화는 메리골드 ( Marigold ) 입니다.
국화목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관상용 일년초로
주로 황색계통의 꽃이 피며 아프리칸 메리골드, 프렌치 메리골드, 시그넷 메리골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금송화, 프랑스금잔화, 홍황초 라고도 부르며
개화기간은 봄부터 가을까지 입니다.
메리골드 꽃말은 ' 이별의 슬픔, 가련한 애정, 비탄, 실망, 겸손, 인내 ' 와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6월 5일 탄생화인 메리골드 전설을 알아보자면,
그리스 로마신화의 전설로는
시칠리아의 골짜기에 살고 있는 에로스와 마드리드의 아들 크리무동.
그는 어렷을 때부터 태양신인 아폴론을 숭배하고 흠모하여
늘 고개를 들어 하늘의 태양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해가 보이는 날이면 행복하고 즐거웠지만,
날이 흐려 해가 보이지 않는 날에는 무척 쓸쓸하고 슬퍼했습니다.
그를 지켜보던 구름 신은 이를 방해하기 위하여 어느 날부터 지속적으로 해를 덮어 크리무농을 괴롭혔으며
이와 같은일이 계속되자 그는 슬픔에 못 이겨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가 죽고 난 후, 구름이 걷히고 나서야 아폴론은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폴론은 크리무농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고, 그를 애도하는 마음에
그를 찬란한 황금빛을 띠는 꽃으로 환생시켰습니다.
금잔화 ( 메리골드 , Marigold ) 로 변한 크리무농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햇볓이 보이면 꽃봉오리를 열고, 해가 지면 꽃봉오리를 닫으며
여전히 태양신 아폴론을 숭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엔 중국의 전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느 마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이 크게 돌았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었고, 근처를 지나던 젊은 청년이 이 광경을 보게되었습니다.
그 청년은 이를 그냥 보고 지나치면 언젠가는 자신의 마을까지 이 전염병이 돌아
자신을 포함해 자신의 가족들까지도 위험해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도저희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큰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는 전염병이 돌고 있는 마을에 머무르며 사람들을 도왔고,
아침 밤 낮으로 전염병에 걸린 병자들을 도우며 치료약을 찾아다니던 어느 날
그는 힘들고 고단함에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꿈 속에서 동녘 들판에 가면 황금색 꽃이 있으며
이 꽃을 사용하면 전염병을 고칠 수 있다는 계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꿈에서 깨자마자 그 계시를 따라 동녘 들판으로 가 황금색 꽃을 따온 후
그 꽃을 달여 병자들에게 먹이고, 환부에도 바르는 등으로 전염병을 고쳤으며
후에 이 청년의 이야기가 소문이 나 그는 사람들의 추대로 훌륭한 정치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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