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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탄생화 & 꽃

5월 29일 탄생화 토끼풀 클로버 (CLOVER) 꽃말, 의미, 전설

by 2centi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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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 때, 길을 가거나 놀이터에서 놀다가

네잎클로버를 찾았던 기억이 있나요?

5월 29일 탄생화는 우리가 찾았던 네잎클로버, 세잎클로버의 풀인

토끼풀 ( CLOVER ) 입니다.

 

 

토끼풀 ( WHITE CLOVER ) 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잔디밭이나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죠.

흔히 클로버 라고 불리는데, 세잎클로버 꽃말은 ' 행복 ', 네잎클로버 꽃말은 ' 행운 ' 입니다.

이 중 네잎클로버는 자연상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죠.

이는 1/10,000 만분의 1확률로 찾을 수 있으며 변종 클로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네잎클로버는 십자가 모양으로도 보이는데,

기독교 신앙이 전파되기 전에도 십자가는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는 마법의 상징으로 여겨져

드루이드교 사제들은 네잎클로버의 십자가 모양을 통해 마녀나 악마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마녀나 악마를 피할 수도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 외에도 알아보자면, 토끼풀 꽃말은 ' 약속, 행운, 평화, 내 사랑이 되어주세요 ' 이며

토끼풀, 클로버에 관련된 전설을 알아보자면,

 

 

먼저, 토끼풀 전설에 대해 살펴보자면,

과거 유럽이 여러개의 작은 나라로 나뉘어져 전쟁이 끈이지 않았을 때의 일로

이웃나라의 군대가 구경을 넘어온다는 소식을 들은 한 나라의 젊고 용감한 기사는 앞장 서서 싸우러갔는데,

기사는 적은 수의 병사를 거느렸지만 그래도 열심히 싸웠습니다.

 

이 싸움은 3일간 계속 진행되었는데, 적은 모두 도망갔지만, 그 기사가 거느린 병사 역시 남아있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 기사는 혼자 살아남았지만, 그도 역시 심한 상처를 입었으며 일어날 힘조차 없었는데,

그의 약혼자인 율리아나를 생각하며 ' 나도 이제 죽는거구나... ' 하며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그리고 얼의 시간이 지난 후 기사는 눈을 떴는데, 그의 상처는 붕대로 감겨 있었으며

한 소녀가 그에게 ' 다행이네요. 일어났군요? ' 라고 말했습니다.

기사는 소녀에게 누구냐고 물었지만, 소녀는 대답하지 않고, 묵묵히 상처를 치료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죽은 그의 병사들까지 묻어줬으며 매일 병사들의 무덤에 꽃을 준비하고,

기사의 상처를 치료하였으며 기사가 먹을 것을 놓고는 바람처럼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받고 나은 기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전 소녀에게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했지만,

소녀는 대답하지 않았으며 기사는 그 소녀에게 보답을 하고 싶었지만, 주변에는 꽃도 없이 풀밖에 없어

꽃을 꺾어올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기사는 어쩔 수 없이 소녀에게 주기 위해 약간의 풀로 다발을 만들었는데,

이 때, 기사가 모은 풀이 토끼풀이었으며 그 토끼풀다발을 소녀에게 건내는 순간

토끼풀의 잎인 세잎클로버는 네잎클로버가 되었습니다.

 

소녀는 기사에게 ' 행운을 부르는 잎입니다 ' 라고 속삭이며 네 잎 클로버 하나를 기사의 주머니에 꽂아 주었고,

기사는 황야 저편으로 사라져가는 소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 여신님... ' 하며 두 손을 모았습니다.

기사는 그 소녀의 가냘픈 어깨에 달린 빛나는 날개를 보았으며 ' 당신을 위해 매일 기도할게요 ' 라 하였습니다.

 

그 순간 기사는 언젠가 약혼녀인 율리아나가 조그만 조각상을 살짝 보여주며 한 말이 떠올랐는데,

그 조그만 조각상은 ' 전쟁의 여신 베로나 상 ' 이었으며 그 소녀가 그 조각상과 꼭 닮았었습니다.

 

 

토끼풀의 세 잎은 ' 사랑, 희망 ' 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는데,

세 잎으로만 되어 있던 토끼풀이 네 잎이 섞여있던 것은 이 때 부터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은 토끼풀을 행운의 표시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네잎클로버의 전설은 더 있는데,

프랑스 로렌의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로

떠돌이 청년이었던 피에르는 자신이 할 일을 찾아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다가

성 요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로렌의 마을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쳤던 피에르는 모닥불 곁에 주저않다가 풀잎 사이에서 네잎클로버를 발견했는데,

피에르는 이를 마치 보물처럼 가슴에 품고 다녔습니다.

성 요한 축제가 시작되자 마을 유지의 딸인 마리가 피에르에게 춤을 신청했는데,

이 후에 피에르와 헤어지기 싫었던 마리는 아버지에게 추천하여 그가 농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네잎클로버의 전설로는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가 전쟁터에 나가 싸울 때,

그의 발 밑에 네잎클로버가 있어 그는 신기해 네잎클로버를 따려고 허리를 굽힌 순간

총알이 그의 머리 위로 날아가 그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행운의 상징으로 전해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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