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 노로바이러스 (noro virus) 와 예방 수칙, 증상

안녕하세요 :) 겨울은 지난 것 같은 느낌의 3월이지만,

아직 날씨가 추운 관계로 겨울철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 (noro virus)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어요.

 

 

노로 바이러스 (Norovirus infection)

 

노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으로

단체 급식 식중독의 주원인 중 하나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Caliciviridae (칼리시 바이러스과) 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사람에게 구토나 설사 등 위장염을 일으키며

냉장고에서는 물론, 냉동실에서도 수년동안 감염력을 유지할 수 있어

겨울에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바이러스에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좌와의 접촉을 통해 사람간에 전파가 가능하며

주로, 굴이나 조개, 생선같은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은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됨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 예방방법 )

 

● 물은 끓여먹고 음식은 익혀먹도록 합니다.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 조리과정은 위생적이게 합니다.

● 설사 등 감염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 및 준비를 하지않도록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치료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없이 저절로 회복되며

노로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특수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며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교정해주는 보존적 치료로 이루어지고,

경도~중증도의 탈수라면 경구 수액공급으로 교정이 가능하나

심한 탈수의 경우에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공급이 필요합니다.

 

구토나 설사가 심하다면 추가적인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며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난 후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보통 외래에서 치료를 시행하지만,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입원치료도 진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