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탄생화 프리지아 ( Freesia ) 꽃말, 의미, 전설

오늘도 이어서 탄생화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8월 20일 탄생화는 프리지아 ( Freesia ) 입니다

 

프리지아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구근초로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남부입니다

 

프리지아의 경우 재배가 용이하고, 촉성이 가능하며

( 촉성이란 빠르게 재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정식에서 절화까지 생육일수가 60여일 정도로 짧아

다른 작물과의 윤작으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지만,

( 윤작이란 2가지 이상의 작물을 돌려가면서 농사를 짓는 농법을 말합니다 )

우리나라의 고온기에 해당하는 여름에는 재배가 어렵습니다

 

은은한 향기가 있는 대표적인 절화로

학명은 ' Freesia refracta ' 입니다

 

 

 

프리지아 꽃말은 ' 천진난만, 자기자랑, 순진, 깨끗한 향기, 순결,

차분한 사랑,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영원한 우정, 청함, 당신의 앞날 ' 입니다

 

프리지아 꽃은 ' 후리지아, 프리지아, 프리지어 ' 라고 불리며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프리지아의 꽃은 노란색이 대표적이지만,

그 외에도 흰색, 빨간색, 보라색, 자주색, 분홍색 등 여러가지 빛깔을 띠며

금목서 같은 달콤하고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프리지아에 관련된 전설도 알아볼까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비운의 순애를 한 님프에 관련되어 있는데,

이 님프 ( 요정 ) 는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끝내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간 비운의 요정입니다

 

어느 날, 그녀는 나르키소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내성적인 성격탓에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매일 애만 태우다 그에 대한 사랑만 깊어져 갔습니다

그러다 저주에 받아 물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게 된 나르키소스가 물에 빠져 생을 마감하자

그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그녀도 그가 몸을 던진 샘에 빠져 그의 뒤를 따랐습니다

 

그 후, 그 자리에는 꽃이 한 송이 피었는데

이 꽃을 ' 프리지아 ' 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