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도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한 번 알아볼까요?
일반적으로 사람용으로 나온 의약품들은 고양이에게 너무 독하거나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걸 기본으로 알고 있으시는 게 좋지만,
사람의 구강소독약인 헥사메딘의 경우 희석하여 고양이 여드름관리에 사용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의약품과 화학약품을 미리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준비했습니다.
먼저, 파라세타몰,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의
사람들에게 다소 익숙한 이 의약품들은 고양이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최근 코로나19에 관련하여 위 의약품들이 좀 더 많이 알려졌죠.
뿐만아니라 화장실 청소에 흔히 사용되는 소독제에 이용되는
페놀계 물질도 해롭기 때문에
반려묘와 함께하는 가정에서는 화장실 청소를 할 때 소독제를 사용한다면,
성분이 전혀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시거나
고양이가 사람의 화장실을 들어가지 않게 특별히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살충제에 포함된 페르메트린과 에틸렌클리콜 ( 부동액 ) 도 위험하기에
고양이가 이러한 물질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쉽게 찾기 힘든 곳에 두고,
살충제 이용시에는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 외에 사람이 생각에도 독한 물질 및
아기가 섭취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는 물질들 또한,
반려묘도 잘 모르고 섭취할 수도 있으니 이용에 꼭 주의하셔야 하며
( 고양이가 입으로 직접 섭취하지 않더라도
털이나 발바닥 패드에 묻은 상태라면 그루밍으로 인해 섭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사람이 이용하는 의약품 등을 고양이가 이용할 수 있다고 해도
수의사와 꼭 상담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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