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7월 10일 탄생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7월 10일 탄생화는 초롱꽃 ( Canterbery Bell ) 입니다.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풀밭에서 자랍니다.
초롱꽃은 6~8월에 꽃이 피는데,
흰색, 홍자색 바탕의 짙은 반점이 있는 빛깔 등을 띠며
긴 꽃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는 모양입니다.
초롱꽃 중 짙은 자주색 빛깔의 꽃이 피는 것을 자주초롱꽃이라고 하며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초롱꽃 꽃말은 ' 감사 ' 이며
초롱꽃 이름은 꽃의 화관이 초롱 ( 호롱 ) 같이 생겨서 붙인 이름입니다.
초롱꽃의 어린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생육이 강해 조경용으로 화분이나 화단에 심어 기르기도 합니다.
초롱꽃 효능도 알아보자면,
한방에서 초롱꽃은 행엽채, 행엽 사삼, 지삼이라고 불리며
초롱꽃 뿌리는 제니 라고 합니다.
이 초롱꽃 뿌리는 진해, 거담제 및 해독제로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되는데,
특히 종기나 벌레 물린 곳, 뱀에 물린 곳 등에 대해 해독작용이 있으며
기침이나 기관지염, 인후염, 폐결핵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롱꽃 전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면,
먼 옛날, 금강산의 깊은 산골에 부모 없는 오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누이 중 누나가 병에 걸려 동생은 누나의 병을 낫게하기 위하여
약초를 찾아 산으로 떠나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동생을 기다리던 누나는 초롱불을 들고,
동생을 마중하러 길을 나서다 산중턱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약초를 구해 집으로 돌아오던 동생은 산중턱에서 숨을 거둔 누나를 발견하였는데,
그녀의 옆에는 초롱불을 닮은 한 송이 꽃이 피어있었고,
그 꽃이 바로 ' 초롱꽃 '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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