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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탄생화 & 꽃

7월 11일 탄생화 아스포델 (Asphodel) 꽃말, 의미, 전설

by 2centi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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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11일 탄생화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7월 11일 탄생화는 아스포델 ( Asphodel ) 입니다.

 

 

 

아스포델의 어원은 그리스어 아스포델로스에서 왔으며

원래는 ' 왕의 창 ' 이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추위에 잘 견디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흰색, 분홍색, 노란색 빛깔을 띠며 수상꽃차례 형태를 이루며 핍니다.

 

과거에는 백합과로 분류하였으나

현재에 이르어 크산토로이아과 ( 아스포델아과 ) 로 재분류 되었으며

원산지는 아프리카 및 중부, 서부 유럽과 지중해 분지, 중앙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으로

아스포델의 개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남아프리카 입니다.

 

 

 

 

아스포델 꽃말로는 '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이 죽은 후에도 당신을 그리워 합니다. '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스포델은 다양하게 쓰여 여러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데,

많은 시인들에 의해 시에서 언급되는 아스포델.

 

 

 

시에 나오는 아스포델은 아스포델이 아닌 수선화를 가리키며

과거에는 지중해 지역에서 자라는 많은 종의 아스포델리네속과 아스포델루스속 식물을

아스포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스 신화 속 아스포델 ( Asphodel ) 은

엘리시움 ( Elysium )의 들판에서 피는 영원히 지지 않는 신비로운 꽃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엘리시움을 아스포델의 들판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스의 사람들은 선한 사람은 죽어서 엘리시움으로 가고,

악한 사람은 죽어서 타르타로스로 간다고 믿고 있었으며

여기서 알아볼 수 있는 엘리시움 ( Elysium ) 은 극락, 천국, 이상향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자료에 따라 아스포델은 ' 죽음의 꽃 ' 이라고도 나오지만,

' 천국의 꽃 ', ' 극락화 ' 의 의미도 지니고 있는데,

아스포델 중 흰색 아스포델은 ' 죽음에 대한 슬픔 ' 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위와 관련된 그리스의 아스포델의 전설을 알아보자면,

신성한 시대에 신에게 축복을 받은 아름다운 두 청년이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아마렌스와 아스포델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 아스포델은 욕심과 의심이 지나쳤고,

이로 인해 아마렌스는 아스포델에게 살해 당하였으며

아스포델은 지상으로 추방당하고 말았습니다.

 

영원한 생명과 저주를 업고, 아마렌스를 찾아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는 저승의 꽃.

 

위에서 언급했듯 이로인해 아스포델은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죽음의 꽃 으로 불렸으며

아마렌스가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는 꽃으로 쓰이게 되면서 아스포델은 잊혀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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